독서

클라이머스 하이 I,II

dowori57 2014. 7.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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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박정임 옮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인정받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클라이머즈 하이』는 오수타카산의 여객기 추락사고로 운명을 농락당한 현지 신문기자들의 긴박한 일주일을 저자 특유의 추리적 기법으로 미스터리하게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실제로 벌어졌던 1985년의 JAL123편 여객기 추락사고와 저자가 12년 동안 해왔던 기자 생활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저자는 작은 신문사의 고참기자인 유키 카즈마사라는 인물을 통해 특종에 대한 통제할 수 없는 욕망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실 사이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암벽등반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신문사 간부들과 데스크 그리고 일선 기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감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한때 몰입하였던 산행관련 서적인줄 알고 읽었는데 조금은 거리감이 있다.

클라이머즈 하이.

언젠가 느껴 볼날이 있겠지...

아니면 벌써 느꼈을 수도 있겠지...그러한 기억도 있고..

 

여기까지는 1권을 읽고의 느낌..

 

" "내려가기 위해 오르는거지"

안자이의 말은 지금도 귓가를 맴돌고 있다. 그렇지만 내려가지 않고

지내는 인생도 잘못된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있는 힘껏 달린다. 넘어져도 상처를 입어도

패배를 맛보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계속 달린다.

인간의 행복이라는 것은 의외로 그런 길위에서 만나게 되는것은 아닐까.

클라이머즈 하이. 오로지 위를 바라보며 곁눈질도하지 않고 끝없이 계속 오른다.

그런 인생을 보낼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산서인줄 알고 선택한 책이었고 그런내용이 아닌것 같아  1권을 읽고 다소 실망하였지만

2권까지 완독하니 뭔가 느낌이 새롭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산행과 더불어 기자의 생활에서 제시하는 것 같다.

인간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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