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01회 안양유원지(210519)

dowori57 2021. 5.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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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5.19(수) 10:00-14:35(4.35hr), 맑고 무더위

2.doban

3.신정교-광명교-안양유원지-금천교-오금교-원점회귀,45.46km

4.석가탄신일이다.산행을 하려니 휴일이고 또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그 쪽을 피해 라이딩에 나선다.

4월초 라이딩후 처음이니 한달보름이 지났다.

그사이 울릉도여행에,고향방문,전남여행등으로 라이딩을 하지못하고 시간이 지나갔다.

어느사이 5월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날씨는 벌써 덥다. 며칠전 이틀정도 내린비의 영향으로 온도가 조금

떨어지고 서늘하기까지 했는데 해가 뜨니 기온이 올라간다.

오랫만에 핸들을 잡고 신정교에서 안양방향으로 들어선다. 한강방향은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 같아서다.

신록을 갈수록 푸르러가고 이제 여름이 가까워온다.

곳곳에 장미원에 장미가 갖가지 색상으로 피어나고 안양천을 흐르는 물이 넘치는 것 같다.

광명부근에서 잠시 물한모금을 마시고는 다시 길을 달려 안양유원지로 들어선다.

석수부근 다리밑에는 어린아이만한 잉어떼들이 무리를 모여 다니고있어 보기에도 좋다.

적당한 곳에서 준비한 김밥을 먹으려 하였는데 유원지공원을 찾으려니 산객과 나들이객,라이딩객으로

유원지는 무척이나 복잡하여 공원을 포기하고 삼성산에서 흘러오는 천변 그늘에 앉는다.

내린비로 유량이 많기도하고 맑고 깨끗하여 바라보기만해도 피로가 가시는 것 같다.

이미 중학생들인 여학생들이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면서 고성으로 즐기고있다.

준비한 김밥에 커피와 과일까지 먹고는 다시 길을 나선다.

역코스로 안양천의 우측도로를 달린다.

많은 라이딩객이 달리고있고 가끔은 위험한 경우로 있다.

유원지를 가는 길에 앰블런스가 오길래 보았더니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는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다치 사람을 보았다.

금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신정교로 달린다.

한강이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휴일에 비온후 상쾌한 날이고 더워지는 날씨이니 집을 나와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둑방에는  금계국이 가득히 피어 눈을 즐겁게한다.

오랫만에 다리가 뻐근해지는 라이딩을 하였고 오후에는 집에 조용히 있다가

저녁후 야사를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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