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19회 성주산,소래산(230408)

dowori57 2023. 4.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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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04.08(토)10:55-15:05(4.10hr) 맑음

2.doban,lsm

3.안의골-성주산-안의골능선-소래산-내원사방향-청룡약수터-마애보살입상-원점회귀.8.25km

4.어제의 고려산행에 이어 오늘은 딸이 모처럼 산행을 원하기에 산행도 가르칠겸 동행하여 소래산으로 향한다.

생각같아서는 전철 부천역에서 성주산을 거처 소래산을 왕복하고싶은데 도반이 피곤해서 싫단다.

딸을 픽업하여 안의골로 향하고 주차후 안의골능선으로 오른다.

계절이 계절이라 산객이 많기도하다.

사월의 파릇한 신록속으로 거마산을 오른다.

며칠전의 봄비로 산길이 푹신하여 걷기에도 안성마춤이다.

잠시 성주산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온 길로 되돌아 소래산으로 향한다.

소래산초입은 조금 고바위이지만 딸은 잘도 오르고 오히려 우리가 헉헉거린다.

어제에 이은 연속산행이라 힘든 것일까.

힘겹게 오른 소래산정상부의 전망은 멀리 북한산과 수리산,청계산,관악산을 바라보고

송도와 소래포구까지 바라다보이게 좋다.

미세먼지가 조금 약하니 시계가 청명하여진다.

데크에 깔개를 깔고 앉아 준비한 과일과 토스트등으로 점심을 먹는다.

바람이 조금 불기는 하지만 오르느라 젖은 상의가 햇살을 받아 따뜻하니 좋기도하고

봄볕아래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니 더욱 좋다.

다시 길을 걸어 내원사방향으로 내린다.

인천대공원방향으로 바로 내리기가 아쉬워 내원사로 내렸으나 주차장방향으로 가기가 

어렵다싶었는데 소래산 산림욕장방향으로 접어들면 해결이 된다.

청룡약수터를 지나 마애보살입상을 지나고 안의골로 내려서면서 기분좋은 봄날의 산행을 마친다.

딸이 산행을 즐기도록 도반이 트레킹화를 사주니 딸도 도반의 트레킹화를 선물하니 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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