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인광리-중삼정-덕목4,5리-신왕리-인광리(190801)

1.2019.08.01(목) 13:25-14:45(1.20HR)

2.SOLO

3.인광리-중삼정-덕목4리,5리-신왕리-인광리,19KM

4.8월첫날. 간밤에 비가내리고 오전에 비예보가 있었으나 비는 오질않고 무더운 날씨이다.

오전에 책상에 앉아 정리에 들어간다. 다행스럽게 열심히 노력해서 한번정도는 훝어보니

저으기 마음이 놓이고 편안하다.

오전공부를 끝내고 효율이 나지않은것 같아 대충 점심을 때우고는 라이딩에 나선다.

오늘은 혼자이니 머리도 식힐겸,바람도 쏘이고 다니지 않은 코스를 둘러보기로 한다.

긴 장마가 끝나고 이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기간이다. 들판의 벼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

푸른 빛깔이 보기에도 좋고 농사가 잘되는 것 같으니 마음도 좋다.

차도옆 전용도로를 달리다 중삼정으로 들어가니 평소에 다니던 삼정리길과 마주친다.

하기야 돌아봐야 안중부근의 평택벌이다.

덕목리 농로사이를 헤집고 다니다가 다시 신왕리 도로공사하는 부근으로 조우가 된다.

잠시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는 개통전의 도로를 달려본다.

그리고는 기존의 코스를 만나 귀가길에 오른다.

시골에는 젊은이들이 없고 그나마 있는 사람들도 한가로이 집에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서해안선 복선철로 공사가 한창진행중이고 내년이면 개통이라는데 그후 모습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