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9.11.26(화)09:20-14:10(4.50hr)맑음
2.solo
3.황산리-신왕리-노랑등대-당거리-내리-험프리-노양리-신남리-구성리-백석포리-아산방조제-
평택호관광지-기산리-귀가. 62.93km
4.도반은 머리하러 한양으로 가고 마음도 안정되지않아 라이딩을 나선다. 오랫만에 두번째로 평택호반
일주를 나선다.
황산리에서 새로운 길을 달려보지만 그길이 그길이다. 신왕리에서 마주쳐 평택호로 들어선다.
아침기온은 제법 쌀쌀하여 안면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
날씨가 차고 평일이니 라이딩에 나선사람이 거의 없다.
간혹 한두사람을 마주칠 뿐이다.당거리를 지나 팽성대교를 건너 내리공원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호반을 한바퀴 돌까말까 망설였으나 이제는 다리도 건넜고 오직 전진뿐이다.
캠프 험프리를 좌측에 끼고 달리니 노양리. 라이딩길은 여기서 끊어진다.
이제부터는 호반의 농로를 이리저리 찾아 방조제까지 달려야한다.
호반으로 들어오는 조그마한 강은 다리가 있는 곳까지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한다.
중간에 적당한 뚝방에 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속을 채운다. 시장끼가 돌아 더이상 가기가 힘든 것이다.
조금 부족한 듯한 양이지만 먹고나니 한결 낫다.
다시호반길을 달리나 서해선공사부근부터는 도로까지 나와서 방조제를 접근하여야한다.
공사로 길도 좋지를 않고 찻길을 달리니 지나는 차량의 먼지와 소음으로 힘이든다.
아산만 방조제는 라이딩이 위험할 정도이다. 대형트럭이 속도를 내어 달리고 갓길을 제대로 정비가 되지않아
겨우 자전거가 통과하는 정도이다. 거기다가 먼지와 소음으로 호흡도 쉽지를 않다.
평택호관광지로 들어서니 살만하다. 주차장에서부터는 농로로 달린다.
메터는 60키로가 지났다.
오랫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완료하였고,이코스는 언제 다시 달려볼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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