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4.07.19(일) 11:00-17:20(5.20hr) 흐리고 소나기후 맑음
2.lhs
3.법주사-세심정-관음암-경업대-신선대-문수봉-문장대-세심정-법주사
4.08:10경 집을 출발하여 서해안,경부,상주행 고속도로를 지나 속리산입구 도착이 11시.
날씨가 조금은 흐리지만 산행에 적당한것 같다. 6-7년만에 찾은 속리산이다.
오래전 한스콤재직시절 겨울산행에서 무척이나 고생한 기억과 그후 한심회멤버와의 산행.
두번다 쥐가나서 고생하였다. 90년 후반 산행에서 헤메였는데 17여년의 세월이 경과한뒤인
현재의 체력이 더욱 좋아졌다?...꾸준히 산을 찾은 덕이리라.
울창한 숲길을 한적하게 걸어 세심정, 숲길옆은 며칠전의 비로 맑은 물이 흐른다.
가뭄에 조금은 해갈이 되리라. 세심정이후로는 산길을 오른다. 개울을 따라 흐르다.
몇번의 고바위를 지나니 관음정. 삼배후 경업대 . 사방이 조금은 조망된다.
다시 능선을 올라 신선대와 문수봉을 지나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우비를 입고 조금 운행하니 비는 그치고 문장대. 일망무제의 풍경에 산행의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잠시 휴식. 삼도를 아우르는 정상이다. 언제 다시한번 천왕봉에서 돌아오는 산행을 하리라 생각한다.
다시 문장대코스를 내려 한적한 곳에서 잠간 탁족을 하는데 일분이상을 담그기 어려운정도로 물이 차갑다.
세심정까지 산길을 내려 숲길..법주사 대웅전에서 백팔배를 올리고 다음 목적지인 김천 대야농장행.
저녁에 도착하여 삼겹과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팬션에 취침.
밤은 기온이 떨어져 춥다는 안내와 더불어 난방이 들어오니 따뜻한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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