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평택호반종주(200331)

1.2020.03.31(화)12:30-15:30(3.00hr) 맑고흐림

그리고는 신왕리를 지나 황산리,인광리를 거져 귀가한다.

3.삼정리-덕목리-심복사교차점-노랑등대-당거리-팽성대교-내리문화공원-국제대교-신왕리-

황산리-인광리, 42.93km

4.어제에 이어 연속라이딩이다.

도반은 처갓집 여자들 모임을 위해 나가고 홀로 남으니 오전에 책상에 앉았다가 오후에 바로 라이딩을

나선다.

홀로 달리는 것이니 같이 다닐때 내어보지 못하던 속도도 내면서 호반을 한바퀴 돌아오는 것이다.

지난번은 국제대교를 건너 돌았으니,이번은 역방향으로 돌아 국제대교를 건너보는 것이다.

평소 다니던 곳이 아닌 삼정리방향차도를 지나는데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협소한 구간이 있어

자주 다닐 코스는 아니다. 삼정리,덕목리를 지나 심복사방향으로 나가는 길이 공사로 차단되어

되돌아 나오니 원래 다니는 길이 따로 있다.

전용도로로 합류하여 속도를 올려 달려본다. 노랑등대를 지나고 당거리를 지나 내리공원에 들어서니

한시간이 조금 지났다.

평일임에도 날씨가 좋아지니 라이딩인구도 많아지고,상춘객도 늘어난다.

학교에 가지 못하니 학생들을 데리고 바람쐬려나온 부모들도 보인다.

공원벤치에 앉아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사과까지 먹고나니 다시 힘이 솓는다.

이곳 내리공원부터 캠프험프리를 끼고 달리는 호반도로는 사람들이 많지않고 한적한 코스이다.

좋은 날씨에 산책을 하거나 라이딩하는 미군과 가족들이 여기저기 나와있다.

엉치뼈가 뻐근할 정도가 되니 조금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적당한 장소가 없다.

새로이 건설된 국제대교로 올라가 다리를 건넌다.

작년 11월인가 개통행사시에 건너고, 얼마전에 한번,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이다.

아산방조제에 라이딩전용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 국제대교가 호반을 건너는 도로가 될 것 같다.

반대편으로 건너와 호반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과반쪽을  마져 먹는다.

그리고는 신왕리를 지나 황산리,인광리를 거져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