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회 영인산(160309)

1.2016.03.09(수) 09:50-11:50(2.00hr) 맑음

2.solo

3.세심사-영인산-깃대봉-연화봉-원점회귀

4.외손녀의 유치원 안정기간동안 뒤를 봐주어야 해서 평택에 내려와 있다 찾은 영인산.

내비로 설정한 영인산은 아주 한적한 시골길을 안내하며 세심사까지 안내해준다.

잘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도 별도 없는 외진 곳이다.

개심사가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것에 비하면 거의 사람이 없다.

왜 세심사를 보고 개심사가 생각나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절집을 찾아 삼배하고 뒷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혹 내려올때 길을 잃을까 싶어 표식을 하고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골프장의 필드가 보이고

발아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서해대교와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가 눈아래로 들어온다.

현대차 아산공장과 더불어 아산일대가 조망된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올라선 능선은 또하나의 능선을 넘어 영인산에 오른다.

연이어 깃대봉을 거쳐 연화봉을 들려 주위를 둘러보고 다시 영인산에 선다음 원점으로 회귀하다.

오르는 길과는 달리 세심사를 다른 방향으로 들어가다.

세심사에서 백팔배를 올린후 하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