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회 서울둘레길4-1코스(160313)

1.2016.03.13(일)11:20-14:20(3.00hr) 흐림

2.lsj,doban

3.사당역-우면산-양재시민의 숲

4.쉬엄쉬엄 걸어보려던 서울둘레길.

작년 5,6코스에 이어 4코스에 도전이다.

어제 관악산행의 피로도 풀겸해서 적당하게 4코스의 절반을 계획하고 사당역에서 출발하다.

날씨가 흐려 비라도  내릴것 같은 날씨이다.

가끔은 추위도 느낄정도이다.

우면산코스를 접어들어 3시간여를 우면산속에서 보내다.

특이한 것은 걷는사람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적당한 길을 쉽게 걷고자 함이 아닌가 싶다.

몇년전 산사태로 엉망이 되었던 계곡을 돌로 쌓아 산사태를 예방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보기 좋은 풍경은 아니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4코스 일부구간 걷기를 마무리하다.

나머지 둘레길구간은 언제 걸을지 모르지만 산행과 캠핑중 생각나면 걸어야 겠다.

서울성곽길과 북한산둘레길을 걸었으니 서울둘레길은 생각나고, 걷고싶을때 걸을수 있도록 남겨두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