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9.03.18(월) 14:30-16:45(2.15hr) 맑고미세먼지. 3.97km
2.ksg
3.갯벌체험장-전망데크-몽돌해번-남악산(155.6m)-대봉전망대-원점회귀
4.오른손마비증세가있어 병원을 쉬고있는 친구의 제의로 선유도를 찾았다.
시험준비로 바쁘지만 집에서 쉬고있는 친구가 얼마나 갑갑할까 싶기도하고 부친상에 애써준것도
고마워 기꺼이 동행하였다.
천안에서 조우하여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선유도.
이젠 새만금방조제가 연결되어 차로 들어갈수 있는 섬이다.
점심을 칼국수로 먹고는 조금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몽돌해변을 돌아 트레킹을 하다가는
대봉전망대가있는 남악산을 오른다. 산행기로 올리기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없지를 않지만 시간이
걸렸으니 산행으로 분류해본다.
155m에 불과한 산이지만 해발제로에서 시작하니 그리쉽지는 않다.
그러나 높이가 있으니 몇번의 힘을 쓰면 오를수있는 산인데도 친구는 무척이나 힘이드는가보다.
손근육마비되어 운동을 하지않으니 하체의 근육도 힘을 쓰기가 어렵나보다.
정상에 올라 서해바다와 여기저기 솓은 섬들을 바라보면서 한참 휴식을 취하며 삼매경에 빠지다.
조금 맺힌 땀들이 쉬니 서늘해진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진달래가 봉우리를 맺거나 일부는 활짝피어 봄을 알리고있다.
다시 하산길로 접어들어 원점으로 회귀하고는 오를때 보았던 팬션으로 이동하여가니 손님이 없다고
주인이 철수하여 버렸다.
식당주인의 소개로 점심을 먹었던곳의 팬션으로 예약을 하고는 아래층 식당에서 푸짐한 회로
술한잔을 마시고는 다시 숙소로 이동하여 한잔을 더마시고는 한잔 더하자는 친구를 혼자마시게하고는
취해서 잠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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