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9.08.28(수)10:20-13:30(3.10hr) 흐리고 맑음
2.doban
3.강당계곡-작은철마봉-큰철마봉-정상-원점회귀
4.자격준비등으로 오랫동안 산행을 하지못하였다.7월초에 광덕산에 오르고 덕적도의 비조봉을 오른것
외는 기록이 없으니 산을 좋아하면서도 한동안 찾질 못하였다.
모처럼 흐리고 기온도 떨어지는 것 같아 가까운 광덕산을 오르기로 하고 차를 몬다.
애초에는 외암민속마을방향으로 오르려고하였는데 길을 잘 몰라 지난번 찾았던 강당계곡으로 향한다.
흐린날이라는 예보에 길을 나섰는데 부분적으로 햇살이 비치면서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아 산행하기에는
힘든 일기이다.
파킹을 하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산행을 시작하려니 구급차가 달려가고, 정상부근에서 헬기가 떠나니는 것을 보니 무슨 사고가 난것 같다.
안전산행이 최고인데....
7월초 찾았을때는 계곡에 물놀이 인파로 넘쳤는데 이젠 한팀정도만 눈에 띌 정도로 기온이 달라졌다.
습한날씨에 바람도 없어 산길을 오르려니 땀이 맺힌다.
한달보름만에 찾는 산행이 쉬울리가 없다. 열심히 다녀도 오를때마다 힘이 드는 것이 산행인데...
능선길에 올라서도 바람이 없으니 더욱 힘이 든다.
작은 철마봉을 지나고 막바지 오르막길,계속되는 계단길의 경사지로 무척이나 힘이든다.
지난번 보다 더욱 그러한것 같다. 묵묵히 한걸음한걸음을 옮기자니 드디어 정상.
크게 감흥을 받지 못함은 주변이 조망되지 않아서 더욱 그러하다.
그늘진 아래쪽에 자릴잡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다.
힘이 드니 지난번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밥도 잘 넘어가지 않는다.
그럭저럭 속을 채우고는 과일과 커피로 후식을 마치고는 하산길.
원점회귀다. 귀가길에 루프탑텐트 전시매장에 들려 구경을 하고는
활터에서 7순을 낸다음 저녁약속때문에 귀가하는데 정작 약속한 사람은 연락이 없다.
-나중에 연락이 와서는 깜빡하였으니 미안하다면서 다음에 하잔다. 신용이 중요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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