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893회 해명,보문,상봉산(210215)

dowori57 2021. 2. 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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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2.15(월) 11:45~16:20(4.35hr)맑음,바람다소

2.doban

3.해명산주차장-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절고개-상봉산-한가라지고개,8.32km

4.흐리거나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도 둘째처남이 연락이와서 관악산을 가기로하였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취소하였다.

간밤에 잠을 이루지못해 이리저리 뒤척이며 산행을 어딜갈까 고민하다 새벽녘에 잠이 들었지만 삼성의 이건희회장과

같이 있는 꿈을 꾸느라 수면부족이다.

날이 흐리지만 산을 가기로하다 취소가되었으니 도반과 같이 석모도의 해명산을 가기로한다.

집을 나서 해명산주차장을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1:45분. 작년 12월15일에 눈길의 해명산을 잠시 다녀왔으니

2개월만에 오르는 해명산이다.

비는 오지않고 날이개여 화창하니 맑은 봄날같은 날인데 단지 바람이 조금 심하게 불어오지만 그리 춥진않다.

주차장에서 우연하게 4팀 8명이 비슷하게 출발하여 도중에 해명산을 지나 한번 조우하였으나 그후로는 보질 못하였다.

태양아래 반짝이는 서해바다와 갯벌을 바라보며 걷는 산길은 적당한 바람과 싸늘함에도 그리 추위를 느끼지않고

쾌적한 길이다.

다만 수면부족으로 조금 힘들기만 할뿐.

그러나 수면부족이 아니더라도 산을 오르는 것은 항상 힘들다.

해명산을 지나 바람이 없는 양지녘에서 준비한 컵라면과 과일로 속을 채운다.

무언가 면종류가 아닌 다른 종류로 행동식을 개발해야겠다. 면이 질리기도 한다.

다시 주행을 한다. 도반은 낙가산까지만 가고 돌아오자고한다.

일단 낙가산까지 가보자고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적당한 곳에서 돌아가자고 하는 도반이다.

다리도 아프고 힘도 들고....조금만 참고 낙가산까지 가본다.

보문사가 눈아래 내려다보이는 데크를 기점으로 돌아선다.

그런데 되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대략 6km에 3시간정도의 거리가 걸렸으니 되돌아서더라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것이다.

차라리 상봉산으로 진행하여 그곳에서 버스를 타던 택시를 타자고하니 힘들었던 도반은 흔쾌히 동의하고 

길을 걷는다.

상봉산을 오르면서 심마니 3사람을 조우하고 상봉산을 오르니 산불감시하는 어르신이 무전기를 들고는

열심히 근무하고있다. 해 떨어질때까지 근무한다니 수고하신다고하고는 도반이 쵸코렛을 권하니

고맙게 받는다.

길을 재촉하여 하나개고개로 내린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차는 오질않고 앱을 조회하여도 운행시간이 올라오질 않는다.

하루에 몇번정도 운행하는 모양인데 그나마 승객이 없으니 그 횟수가 더욱 줄어든 모양이다.

카카오택시를 불렀더니 바로 한사람이 전화를 하는데 위치상으로는 외포리선착장부근인것 같은데 

먼거리에 있으니 취소하고 다시 콜을 하란다.

쉽게 콜이 될줄 알았더니 그 이후 콜이 연결되지 않는다. 아마도 이동하여 태우고 가는 거리가 수지가 맞지

않을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 조금전 통화하였던 기사도 돈이 되지않으니 먼거리라 둘러된것 같았다.

하는수 없이 보문사까지 걸어간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걷기가 쉽지않고 걷는 동안 지나가는 버스가 

단 한대도 없다.

보문사 주차장에도 버스도 택시도 없다.

식당에 이야기하였더니 식사를 하란다. 그러고 나면 종업원퇴근길에 태워줄테니 만원을 추가하여 달란다.

달리 방법도 없고 부실한 점심으로 시장하니 그리 응하고 서해바다로 기울어져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조금 이르지만 벤댕이회와 게장,된장등이 나오는세트메뉴를 시켜 푸짐하게 먹고는 종업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해 반갑게 우리차를 탄다.

산악회대장이라는 종업원은 괄괄한  여성으로 시골에서 산행시는 되돌아가는것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충고?해준다.

한시간반을 달려 귀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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