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49회 북한산(211221)

dowori57 2021. 12.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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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12.21(화)10:20-14:30(4.10hr) 잔뜩흐리고 맑다가 흐리기를 반복

2.doban

3.진관사-기자능선-향로봉-비봉우회-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진관사, 6.82km

4.어제 못한 산행을 나서려니 미세먼지와 안개가 자욱하다. 코시국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조금 꺼려져

차를 가지고 주차가 양호한 진관사방향으로 오랫만에 가보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한시간여가 걸려 진관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계곡길을 따라 입산을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호젓한 길을 걷노라니 운치가있고 좋다. 다만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가 앞을 가려

시계가 양호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뿐이다.

헐떡이며 기자능선안부에 오르니 불광동방향에서는 쉬임없이 산객이 오르고 있다.

잠시 휴식후 다시 고지를 올라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자욱하여 불과 몇십미터정도의 시계가 확보될뿐,나머지는 하얗게 뒤덮힌 세계이다.

잠시 후 태양이 비치니 그래도 조금 나아져 조금의 시계가 확보된다.

오랫만에 오른 향로봉에서 바라본 비봉과 그 능선이 안개속에 아스라히 보일듯 말듯하다.

북한산에 올라 백운대와 인수봉등의 전경을 보지 못한 것은 불과 한두번에 지나지 않으리라.

<안개속에 갇힌 태양>

<향로봉에는 네사람의 산객이 올라있다>

<안개가 맺혀 물방울이 솔잎에 매달려있다>

사모바위직전에 멋진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수도없이 많이 지나쳤지만 이 나무를 유심하게 보질 못했다.

사모바위아래 자리를 잡고는 가져온 고구마와 빵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사모바위아래에도 오래된 고목의 소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있다.

얼마전까지 가지고있던 소나무동양화 작품의 주인공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있다.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나니 그래도 속은 든든하나 조금 으슬해지니 자리를 털고일어난다.

응봉능선길로 하산코스를 잡고 내리니 다시 안개가 자욱하게 짙어지며 시계가 없어진다.

오랫만에 이코스를 내리고 거의 삼천사부근에 다다르니 건너편의 의상봉능선이 안개사이로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있다.

걸은 거리와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 삼천사로 내려 법당을 찾고는 다시 진관사로 건너와 법당에서 삼배를 올린다.

한해를 보내며 건강하고 행복하고 알차게 보낼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형제와 자식들의  무탈과 건강에도

감사를 드리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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