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ofore Sunrise

dowori57 2020. 3.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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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삼우제라 하루전날 둘째처남집으로 가서 홍어와 막걸리로 고인을 추모하고

모신 처남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하루밤을 지새우다.

근래들어와서 잠못이루는 밤이 많아진다.

그리고는 삼우제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머리가 멍해진다.

저녁을 먹고는 멍하니 무엇인가를 하기가 어려워 한편의 영화를 보고는 잠자리에 드나

또 쉬이 잠을 이룰수가 없다. 수면부족에다 몸은 피곤한데...왜 이런가?

근래 들어서는 누워서 자 본적이 없다.처음에는 장시간 책상에 앉았더니 무릎이 시려워 엎드려 자니 조금 보완이

되어 그렇게 했더니 버릇이 된 모양인데 대신 목이 불편하다.

주변의 친구에게도 그러한 상황이 있었는데, 형제간의 불신과 불화가 처남들에게도 있으니 보기에도 불편하고

화목에도 저해가 된다. 이젠 칠십줄에 들어갔는데 스스로와 주변에 부끄럽지 않은지 모르겠다.

얼마나 더 살겠다고 가슴속에 멍어리를 가지고 삶을 살아갈까?


가장 큰 재앙이 미움,원망이요

가장 큰 힘이 사랑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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