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UYUNI-남미10일차(240225)

dowori57 2024. 2.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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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한잠도 자지못하고 새벽에 기상하여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에 온몸이 무겁고 멍한 상태이다.
우유니의 바쁜일정독촉에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더니 잠은 오질않고 뒤척이다 날을 새웠다.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하여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비행한다.
우유니의 햇살은 강하고도 뜨거우나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해지니 반팔은 입기가 곤란하다.
SUV를 분산하여 탑승하고 열차의 무덤이라는 곳을 먼저 찾는다.
예전 볼리비아와 칠레간에 운행하던 철도역이었으나,양국간의 전쟁으로 폐쇄되면서 노후화된 열차를
모아 판매하였고 남은 것이 세월의 흔적에 따라 방치된것이 유명하여졌다.

다시 소금과 관광품을 판매하는 곳을 방문하였는데,우리의 60년대를 방불케하는 모습이나 우유니를 찾는 사람들이
들려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드디어 도착한 우유니!
오래전 바다였던곳이 지형의 변화로 고산지대가 되고 소금이 층층이 쌓여 비가내리는 우기이면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세계 최대의 거울이 되어 관광객이 붐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인생샷을 찍느라고 모두들 분주하다.
기묘한 복장과 진기한 자세등 많은 준비를 하고 온 관광객들이다.
소금바다 한가운데 차려진 차양막과 멋진의자에 앉아 준비한 성찬을 먹고 즐긴다.
그리고도 부족하여 더 모습을 즐기며 사진에 담고는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석양을 즐기러 다시 우유니로 나가서 일몰장면을 담아본다.
한쪽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올듯하여 철수를 고려하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그사이 다시 식탁이 차려지고 와인이 준비되니 멋진 일몰의 전경과 술한잔에 취해가며 망중한을 즐긴다.
해가지니 싸늘해지고 추워지나 개의치않고 풍경을 즐기다 소금호텔 Cristal Samana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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