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San Cristobal외-남미11일차(240226)

dowori57 2024. 2. 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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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플라노고원지대를 투어하는 날이다.
랜드크루져로 넓은 사막지대를 몇시간이나 질주하는지 모른다.
해발 4,000미터의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은 넓기도하지만 생명체를 찾기가 어려운 환경으로 고도를 높이니
호흡과 컨디션이 좋지않다.
오전을 달려 도착한 산크리스토발마을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는데,차만 타고 운동하지 않으니
식욕이 나질않는다.
이지역 주민들은 무엇을 하며 살고있는지 궁금해진다. 메마른 땅에 농사가 될리없고 오직 보이는 것은 야마라는 
동물사육인데,궁금증이 해결되지않는다.
 


다시 차를타고 시크릿라군을 둘러본다.
동남아에서 이야기하는 라군이 아니라 고원지대에 물이고여있고 기묘한 암석들이 조망되는
관광객외는 거의 인적이 드문곳이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화장실입장료를 징수하고 그 사업이 가장 잘되는?것 같다.


라구나빈또라는 지역에서 야마와 플라맹고를 구경하고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탈리아빼르디다를 둘러본다.
풍화작용과 세월의 지속으로 기묘한 암석군이 형성된 지역인데,왜 그러한 명칭이 붙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석양이 지니 숙소를 찾는데 Las Pieritas라는 호스텔인데 거의 산악지대의 롯지수준이다.
난방도 온수도 나오지않고 침구는 중복해서 사용하는 듯하니,추위와 위생상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드는데 쉬이 잠이 오질않고 뒤척이다 거의 밤을 세운다.
여정에서 하루를 숙면하면 하루를 자지 못하는 날이 많아진다.
고원지대라서 그런지 어느때는 호흡이 곤란해지는 듯하여 일어나 고산약을 먹어야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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