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남미8일차-라파즈(240223)

dowori57 2024. 2. 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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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비행을 하고 아침 08시가 되어서 숙소에 들어왔으니 꼬박 밤을 세운 상태라 모든 것이 귀찮고 피곤하다.
새벽03시에 리마에서 라파즈로 비행하고 입국수속등 절차를 밟고 숙소를 들어오니 아침.
비몽사몽간에 뷔페식으로 속을 채우고-몸은 피곤한데도 배가고프니 잠이오질않는다. 양치질만하고는 그대로 침대에 몸을 누이고 한숨자고나니 11시
다시 한잠을 자고 12시반경 기상하니 컨디션이 조금 낫기는 하기만 고산증세가 있어 약을 먹는다.


오늘의 일정은 오후2시에 달의계곡을 투어를 고산증세속에서 한시간이상을 한다.
기묘한 형상의 지질구조지역으로 닐 암스트롱이 방문하여 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한다.
비바람과 오랜세월속에 다져진 진흙과 암석등이 기이한 모습을 이루어 마치 달의 모습과 같다고한다.
조금 서늘하다고하여 복장을 준비하였는데 실제 한낮에는 더운 날씨이다.
아침저녁으로는 싸늘하여 파커를 입고 다니고 한낮에는 반팔로 다니는,그야말로 사계절의 복장이 하루에 필요한 곳이다.

무리요광장을 둘러보고 케이블카을 타고는 낄리 전망대로 올라가 라파즈시내전경을 둘어본다.
해발4,000미터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라파즈거리가 색다르게 느껴진다.
고저차가 심한 지역의 도시라 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블카를 대중교통의 수단으로 만들었다고한다.


하옌거리와 마녀시장을 방문하여 시내구경을 하여본다.
투어를 마치고 버스에 오르니 스콜과도 같은 비가 잠시 쏟아지다가 멈춘다.
고지의 도시로 시끄럽고 복잡하며,우리의 도시와는 색다른 맛이 있기는 하나 우리나라가 좋음을 새삼느껴본다.


저녁시간이 되니 한식당을 찾아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마시며 피로를 풀어본다.
지대가 높아 고산병이 우려되니 술을 자제하라지만, 안주가 좋으니 한잔을 마시고는 호텔인
casa grande suites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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