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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20

130회 내포일주(241117)

1.2024.11.17(일) 10:30-13:20(2.0hr) 흐리다 맑다2.doban3.내포한바퀴, 18.7km4.어제 살짝 내린비로 인해선지 아침부터 바람이 불고 기온이급격히 떨어졌다.아침후 잠시 칩거하다가 내포신도시를 한바퀴 둘러보러 집을 나서는데,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다.손가락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시려 겨울장갑을 끼고나니 따뜻하니 좋다.홍예공원을 지나 보훈공원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을 풍경을 담아본다.널찍한 공원이 서너군데에다 작은공원이 군데군데 많이 조성된 신도시이니쾌적하고도 한산하니 지내기가 좋다.적절한 인구에 교통체증이란 것이 없고 공기가 맑고 용봉산,수암산등 산과 더불어주변에 갈 곳이 많아서 살기 또한 좋은 곳이다.다시 출발하여 신도시를 한바퀴돌아보니 거의 1..

MTB 2024.11.17

1074회 칠갑산(241116)

1.2024.11.16(토) 10:50-14:20(3.30hr) 맑음2.doban3.칠갑문-천문대-자비정-정상-원점회귀, 7.12km4.휴일이라 활터는 붐빌것 같고 또 활이 잘 맞지않으니 산행을 하기로하고18년만에 칠갑산을 찾는다.2018년 봄 멀리 청양까지 달려와 이른봄 산행을 한 기억이 새롭다.휴양림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려하였으나 거리가 왕복13키로가 된다니 도반은 아예 포기를 하고 장곡사로 향하자는 것을 칠갑광장으로 달린다.산길로 달리니 도반은 이미 겁을 먹고는 장곡사방향만 고집하는 것을막상 달려 칠갑문에 주차하고 광장에 도착하니 험지가 아니라 안도한다.칠갑문에서 오르는 길은 임도길을 서서히 걸어 3키로정도를 가는 길이라무난하고도 쉬운코스이다.임도옆으로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있으니 가을정취를 한..

流山錄 2024.11.16

익어가는 가을

어제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오전에는 흐리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쾌청하게 개이고 맑은 가을하늘이 나타난다.오전에 활터에 올라 습사를 하는데 초반에는 조금 관중이 되다가시간이 지나니 과녁을 빗나가기 시작하여 연속 3순에 불이난다.사우가 식사하러가자는데 남아서 습사를 한다.만작하고 촉이 줌손에 닿는 것을 느끼고는 지사후 줌손을 확고하게유지하면서 발시. 그러니 관중이 된다.적당히라는 것이 통하지 않는 것이 활이다.힘이들고 어려워 적당히 당겼다가 관중되기를 바라면서 발시하는화살은 과녁을 피해 갈 수 밖에 없는 법이다.세상일도 그러하지만, 특히 사대에서 적당히라는 말이 통하지 않음을실감한다.오후에 걷는 공원길은 그야말로 익어가는 가을이다.가득차고 익어가는 가을....언젠가 감나무의 감이 익어 떨어지 듯,이 가을도..

일상 2024.11.15

일상속으로

다시 일상이다. 기상하여 식사후 활터로 향한다.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오르는 활터이고 하루 세시간정도활을 잡고 습사를 하는데,늘지않는 실력이 이해하기가 어렵다.조금 컨디션이 좋으면 4중이 관중이 되다가 금새 1~2중으로 떨어지는가하면어느순간은 불이난다.참으로 어려운 국궁이다. 활을 잡은지 어언 5년의 세월이 흘러가는데...쉬는시간, 잠시 드론을 날려보지만 시간에 쫓기고 다른사우를 생각하니그만 접고 두순 더 활을 내다가 활터를 떠나 인근 조용한 공간에서드론을 날려 활터와 주변의 경관을 찍어본다.깊어가는 가을에 물든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귀가후 잠시 집에서 머물다가 오후에 다시 인근공원으로 산책을 나선다.흐린날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듯 마는 듯, 가을비가 내리고 걷는 길은 운치가 있다.'계절은 이렇게..

일상 2024.11.14

가을소풍

며칠전 고향에 사는 중형이 전화를 해서는 '중간정도인 속리산에서 한번만나는 것이 어떠냐?'고 묻길래 흔쾌히 대답하고는  약속날자가 되어아침에 집을 출발한다.약속장소인 속리산의 정이품송앞에서 11:30분에 만나기로 하였으니 도착시간보다 30여분 이르게 9시가 못되어 집을 나서는데 안개가 자욱하니사방을 덮고있어 시계확보가 어렵다.조심해서 운행하다보니 해가 떠 오르고 조금씩 시계가 확보된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11시. 이미 중형차는 와서 있어 반갑게 해후하고는한대로 속리산으로 들어가 세조길을 걷는다.금년초 보은일대를 일박이일로 여행하였는데 기억이 가물거리며 몇년전의 일인듯하다.가을단풍이 제대로  물든 속리산은 단풍과 물과 산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연출하고있다.세조길을 한시간반정도를 걷고나니 이미 점심시간이 ..

여행/국내여행 2024.11.13

1073회 덕숭산(241112)

1.2024.11.12(화) 10:00-13::20(3.20hr) 맑음2.solo3.수덕사-만공탑-정혜사-정상-전월사-원점회귀, 5.19km4.늦가을을 제대로 즐기고자 고민하다가 덕숭산을 오르기로 하다.이사후 근처의 산은 거의 올랐다. 용봉산,수암산,백월산,가야산,봉수산,오서산,금오산,관모산,토성산....등..산군들중 오래전에 올랐던 덕숭산이 남아 그곳을 오르고 정상에서 쉬면서 드론도 날릴계획으로 오른다.내비를 입력하였더니 수덕사 뒷편으로 안내를 하는데 인적도 드물고,길도 난해할 것같아 다시 수덕사로 방향을 돌린다.주차후 산행을 시작하니 가을날씨이지만 서늘한듯 살짝 더워진다.대웅전을 둘러보고 만공탑을 오른다.정혜사를 비롯한 절집들은 모두 수행중이라 출입을 금지하였다.수년전 올랐을 때는 정혜사로 들어가 절..

流山錄 2024.11.12

환해진 세상

2022년 드론교육을 받고 그해 드론을 구입하여 몇차례 비행을 즐기면서 조종을 즐기고 영상도 찍었다. 그리고는 등산,캠핑,여행시에 필수품으로 챙겨가며 영상을 찍었는데, 해가 지나면서 재미도 시들해져서 서너달에 한번 날려보는 정도로 관심도가 떨어진다. 그러다가 언제부터 드론앱이 제대로 작동되지않아지니 더욱 시들해졌다.근래에 문득 가을전경을 드론에 담고싶어 인근 공원으로 나가 날려보았더니 영상에 제대로 찍히지않는다. 무언가 접촉이 불량인듯하여 서비스센터로 A/S를 보내고는 수리완료되어 받았는데 조정기와 기체간에 바인딩이 제대로 되지않는다. 동일한 앱 인것 같은데,DJI에서 이야기하는 화면이 뜨지않고 이상한 화면이 뜨니 서비스센터와 통화하면서 문제점을 이야기하였더니 어플을 별도로 보내준다. 다운하여 깔아보아도..

일상 2024.11.11

129회 삽교천(241110)

1.2024.11.10(일) 09:25-14:30(5.05hr) 흐리다 맑음 2.solo 3.내포-수촌리-하포리-구양대교-계촌리-두곡리-원점회귀, 55.4km 4.일요일이고 도반이 활터에서 모임이 있어 홀로 라이딩에 나선다. 한번 시도하였다가 실패한 삽교호까지 라이딩을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넓은 들판은 이미 추수가 끝나고 텅빈 논이 을씨년 스럽게 보이며 하늘은 맑고 청명하나 멀리의 풍경은 스모그가 끼어 흐릿하다.신리를 지나는 부분이 애매하다. 삽교천을 계속 따라 달리도록 길을 만들어 놓아야하는데 중간에 끊어지고 공사로 우회하도록한다. 공사도 좋지만 이정표를 잘 부착하여 헷갈리지 않도록하는 것이 우선 일 것 같다. 도중 정자에 한사람이 쉬고있어 길을 물으니 천변을 따라 계속 달리면 된다며 같이 가자는 것..

MTB 2024.11.10

청풍호반과 옥순봉 출렁다리

숙소를 출발하여 청풍호반으로 가을길을 달리며 드라이브를 즐긴다.오늘일정은 옥순봉 출렁다리와 청풍호반을 즐기다가 점심후 귀가길이다.가을이 깊어가고 이미 입동이다.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 산길을 잠시 걷고는 다시 원점회귀후커피샵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주인장인 사진사가 요구하는자세로 사진을 찍는다.커피만이 아니라 사진으로도 서비스를 추가하는 영업전략이다. 다시 청풍문화단지로 이동하여 성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호반의 전경을만끽한다.맑은 가을날에 알맞은 기온에서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걷는 길도 새롭다.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체력이 있으니 즐길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다.시간이 되어가니 인근 맛집에서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고는 다시 휴양림으로 이동하여각자의 차량으로 귀가길에 들어선다.다음일정으로 12월 ..

여행/국내여행 2024.11.09

감따기

지인의 감농장에 감을 따러 10월부터 일정을 잡았다가 숙소가 예약되지않아 일정을 미루었다.농장주에게 신세를 많이 졌으니 인근 산림욕장을 예약하여 하루 술한잔을 나누면서 보내기로하고, 예약한 날자가 되어진천으로 달린다.이미 11월로 접어들고 날씨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지는 기온이다.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진천에서 잠시 마트에 들려 과일을 사고는서울에서 내려온 팀을 만나 농장에 들린다.점심시간이 되었으니 푸짐하게 차려놓은 닭도리탕에 싱싱한 야채로맛있게 점심을 먹는다.농장주내외는 일정이 바빠서 잡아놓은 휴양림에 가지를 못한다니번번히 신세만지고있다.식사를 마치고는 감따기 작업시작이다. 평지가 아니라 개천옆의 감나무들이라따기가 쉽지를 않다.밭부근은 그나마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따지만 개천방향을 대략난감이다.그나마 ..

전원생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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