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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 50

몽유도원1

김진명의 장편소설. '가즈오의 나라' 라은 제목으로 출판된 것을 오래전에 읽었는데-아마도 십여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그 책의 제목을 '몽유도원'으로 바꾸어 개정판으로 낸 것이다. 대출전 개략 책의 내용을 보았으나 생소한 느낌이라 빌렸는데 저자의 서문을 본 순간 읽어본 것이었다. 그러나 오래전에 읽은 책이고 내용이 한번 잡으면 빠져드는 것이라 다시한번 독파하다.

독서 2021.06.30

지양산걷기

오랫만에 집부근 산을 걷는다. 계남산-매봉산-국기봉-지양산을 연결해서 걷는 길이다. 몇달만에 이길을 걸어보는 것 같다. 자격증 시험준비기간에는 몸이 뻐근하면 가끔 걷곤하였고 멀리 산을 가기가 애매한 날도 즐겨 걸었던 길이다. 점심후 걸으려니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로 들어갔다. 집을 나섰다가 혹시 몰라 다시 올라와 우산을 챙기고는 계남산으로 들어간다. 산책길을 걷다보니 어느사이 공사중이던 데크길이 완공이되어있다. 그사이 날씨가 개어 햇살이 비치고있다. 남부순환로를 건너 매봉산으로 들어간다. 비가 온 후의 산길이 촉촉하니 마음을 적셔준다. 이젠 여름철의 우거진 숲이 된길을 걸어 장군봉으로 오른다. 후지덥근한 날씨에 기온이 오르니 덥고도 습하여 땀이 흐른다. 장군봉에서 지양산을 들어서려는데 다시 비가 내리기 ..

916회 빗속의 삼성산(210628)

1.2021.06.28(월) 10:05-14:15(4.10hr) 초반2시간비 그리고 흐리다 햇빛 2.solo 3.관악역-제2전망대우회-삼막사길-삼막사-삼막사능선-경인교대능선-장군봉-칼바위-국기봉능선-서울대입구 관악문, 9.86km 4.도반이 올시회(올케시누이)모임이 있는날이니 홀로 산행을 준비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흐리더니 식사시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더니... 그러나 어제 저녁부터 수박을 짤라 얼리고 준비를 하였고 마음 먹었는데 가야지.. 우산을 쓰고 출발을 한다. 388버스가 지나쳐버렸으니 가산디지탈단지로 이동하여 전철을 탄다. 석수에서 내릴까하다가 관악에서 올라보자 싶어 관악역에서 하차하여 빗속에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 내리고 소나기까지 온다니 사람하나 보이질않는다. 어느정..

流山錄 2021.06.28

104회 김포 아라뱃길 갑문

1.2021.06.26(토) 10:25-14:10(3.45hr) 흐리고 때때로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가양대교-방화대교-김포아라뱃길입구-원점회귀, 40.061km 4.날씨가 흐리고 활터를 가려하였더니 오전부터 양궁연습이 있어 야사를 가기로하고 라이딩에 나선다. 비가 오지도 않고 햇살이 비치지도 않으니 라이딩에 적합한 날씨이다. 도반에게 길을 선택하라하였더니 신정교에서 한강으로 달린다. 여름날씨치고는 흐린날씨에 적당한 기온이다. 인연이 될 뻔한 영학정으로 지나노라니 몇명이 습사를 하고있고 그 옆에는 양궁팀들이 많이 나와있다. 부지런히 달려 한강합수부를 지나 방화대교방향으로 방향을 돌린다. 방화대교부근에서 화장실에 들리고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감자와 떡과 과일을..

MTB 2021.06.26

코로나와 유월

6.25이다. 유월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기리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이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말아야한다. 손녀의 학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등교가 사실적으로 어렵다고한다. 오늘은 손녀를 봐 주기로 한날이니 여섯시반에 기상하여 딸네집으로 이동한다. 딸은 출근하고 손녀는 오늘 어차피 온라인수업이니 학교에 보내지않기로 하고는 깨우지않고 있으니 스스로 일어난다. 김밥을 싸서 아침을 먹고는 손녀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 어린아이가 능숙하게 핸드폰으로 사이트에 연결하여 수업을 듣는 것을 보니 장하다고해야하는지 측은하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옆에서 지켜보니 출석체크만도 십여분이 훌쩍지나가 버리고 저렇게 제대로 수업이 되겠나싶다. 그래도 일찍 온라인으..

일상 2021.06.25

동해안여행(210624)

주문진글램핑장에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니 그나마 컨디션이 좋아진것 같다. 어제와는 확연하게 다르게 아침부터 태양이 이글거리고 오늘하루 더운 날씨가 될 것같다. 밤사이 이슬이내려 텐트에 내리고 물방울이되어 흐를정도이다. 결로현상인지 루프탑바닥에도 물기가 생겨있다. 오래전 제조회사에서 보내온 보온제를 보관하고있는데, 빠른시간에 그것을 바닥에 설치하여야겠다. 일찍일어나 식사하고 텐트를 햇볕에 건조시키고 철수를 하여도 아홉시가 되지않았다. 연곡해수욕장을 찾아간다. 드넓은 해수욕장은 시원한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한다. 인근의 캠핑장은 텐트를 설치하도록 되어있고 평일인데도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바다에 발을 담그니 차가운 느낌의 바닷물이니 아직은 해수욕이 이른 철이다. 때가되면 이 바닷가는 해수욕객으로 ..

여행/국내여행 2021.06.24

52회 주문진글램핑장(210623)

산행후 특별히 할일도 없어 태백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관광지를 찾아보니 해바라기의 귀네미마을과 고랭지배추의 구와우마을이 있어 찾아보기로하고 귀네미마을을 찾았더니 입구를 차단하여 놓았다. 아직 제철이 아니니 그런가보다하고 구와무마을로 달리는데 안개가 장난이 아니게 짙게 드리운다. 인적드문 산자락의 구와우마을을 찾으니 어디가 어딘지도 보이지않고 아직은 철이 이른가보다. 주변조망이 되지않으니 길을 돌려나와 동해방향으로 드라이브를 나선다. 캠핑을 하기로했는데 비가 내리니 속초의 호텔로 향하는 것이다. 산을내려오니 기온은 더욱 떨어져 14도정도이고 비까지 부슬부스내리니 으시시하다. 차량의 히터를 가동하고 의자의 열선까지켜지만 반팔의 노출된 팔은 써늘한느낌에 몸의컨디션이 좋지를않다. '아,이것이 저체온증이구..

캠핑생활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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