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동해안여행(210624)

dowori57 2021. 6. 24. 12:18
728x90
반응형

주문진글램핑장에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니 그나마 컨디션이 좋아진것 같다.

어제와는 확연하게 다르게 아침부터 태양이 이글거리고 오늘하루 더운 날씨가 될 것같다.

밤사이 이슬이내려 텐트에 내리고 물방울이되어 흐를정도이다.

결로현상인지 루프탑바닥에도 물기가 생겨있다. 오래전 제조회사에서 보내온 보온제를 보관하고있는데,

빠른시간에 그것을 바닥에 설치하여야겠다.

 

일찍일어나 식사하고 텐트를 햇볕에 건조시키고 철수를 하여도 아홉시가 되지않았다.

연곡해수욕장을 찾아간다. 드넓은 해수욕장은 시원한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한다.

인근의 캠핑장은 텐트를 설치하도록 되어있고 평일인데도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바다에 발을 담그니 차가운 느낌의 바닷물이니 아직은 해수욕이 이른 철이다.

때가되면 이 바닷가는 해수욕객으로 붐빌 성하의 계절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은 강원도 어느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한달살이를 해봤으면 기대해본다.


국도를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동해안드라이브를 한다.

하조대를 들려 등대와 바위위에서 동해를 바라본다. 이미 날씨가 더워지는데 이곳은 바람이 불며

시원하다못해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국도로 한계령을 오른다.불과 한달전 이곳을 올랐는데 또 찾은 것이다.

주전골,흘림골을 지나 한계령에서 강릉의 시원한 전경과 설악산을 조망하고는 인제로 달려

국도변의 식당에서 감자옹심이 칼국수로 점심을 먹는다.

시간적여유도 있으니 계속 국도를 달릴까하다가 장시간 운전에 동홍천에서 고속도를 들어가

귀가한다.

짐을 정리하고 이발후 차량을 세차하니 이박삼일의 여정이 무사히 완료됨에 감사한다.

728x90
반응형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여행  (0) 2021.07.27
봉화여행  (0) 2021.07.19
태백여행  (0) 2021.06.22
귀가  (0) 2021.05.23
남도여행2-화순과 담양 일대여행  (0)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