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터에서 오전에 습사를 마치고 나오니 도반이 영종도나 어디로 바람이나 쐬고오자고한다. 영종도보다는 가까운 행주산성을 가려고 김포공항방향으로 달렸더니 차량이 지체가 되면서 서행을 하니 행주산성에서 누가 오라는 것도 아니니 차를 돌려 부평방향으로 접어든다. 몇달전 사위가 입주아는 아파트 안내차 들른 적이있던 부평 원적산방향으로 목적지를 잡고는 달린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을 해결해야겠기에 인근의 칼국수집을 가려하였더니 예전에 먹었던 순두부를 먹자고해 예전에 들렸던 집을 찾았다. 코로나시국에 QR도 찍고 체크는 하지만 식당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산행을 마침 사람들이 점심겸 술한잔을 나누고있으니 식사집이 아니라 술집분위기이다. 근래들어 아줌마들이 서슴없이 술판을 벌리는 것을 자주 본다. 여자들이라고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