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느라 며칠동안 활을 잡아보지 못하였으니습사겸 타정을 둘러겸 에덕정을 찾아본다,어제 며칠전 예산시장을 둘러보아 그리 낮설지는 않은 길이다.활터를 오르니 서너분의 사우들이 활을 내고있어 인사를 한다.정간에 인사를 하고 활터를 둘러본다.깔끔하고 잘 조성하고 관리되는 조용한 활터이다.며칠전 소나기로 관중음과 라이트가 고장이라한다.사대에 서서 첫순을 내어본다.둔탁한 소리와 함께 관중....첫순에서 4중이다.이 맛에...관중의 쾌감에 활을 잡는 것이 아닐까싶다.이곳 활터는 오십여명이 조금 못되는 사우들이 회원으로 3단이상 유단자들이 많다.정의 규정상 예산군 주민등록자에 한하여 입정이 허가ㅏ되는 활터라한다. 두순씩 세번 여섯순을 습사를 하여보는데 15시 6중의 수준이다.같이 사대에 선 두분은 각궁으로 번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