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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경기도길

부천 춘의정과 백만송이 장미원 활터에서 오전에 활을 낸다. 첫순과 둘째순이 세발씩 관중이 되니 오늘은 감이 잡히는 것 같고 무언가 될 것 같더니 세번째순부터 내리 세순이 불이 난다. 참으로 오묘하고도 어려운 활이다.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않는... 우리정에서 전국국궁대회를 나간 단체팀 2팀이 8중 및 그이하를 관중하여 예선 탈락하였다한다. 그래도 활을 좀 낸다하는 사우들이 출전하였는데 25순에 8중이니 모두에게 참으로 어려운 활인가보다. 오전활을 내고는 인근에서 짬뽕을 먹고는 오랫만에 춘의정과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아본다. 몇년전에는 이길을 가끔씩 걷곤하였는데 근래에는 거의 걷지 못하고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주니 걷기에는 적합한 기온이요 날씨이다. 너무 가물었으니 비라도 한바탕 쏟아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럴 기미는 보이지 .. 더보기
대부해솔길1코스 1.2022.05.27(금)11:35-17:50(5.15hr) 맑고 선선한 봄날 2.doban 3.방아머리해변-북망산-구봉약수터-구봉도낙조전망대-개미허리-선돌바위-구봉펜션단지-돈지섬-1코스종점 -대부해양본부-방아머리해변, 약15 km 4.어제 태안해변으로 가기로 하였다가 취소하였으니 대체장소로 가까운 대부도로 향한다. 일요일인 내일 모레 직장동료들과 고성으로 여행을 가기로하였으니 짧게 일박이일코스를 잡은 것이다. 차를 타는데 휴지를 많이 가져가길래 한마디하였더니 도반이 삐쳐 가는 내내 한마디도 하지않으니 은근히 화가난다. 그냥돌아올까 하다가 도반과 한바탕 말다툼후 화해를 하고는 길을 걷는다. 오래전에 구봉도 낙조길을 한번 걸어 본 적이 있고 3개월전 초봄에는 대부도해솔길 3코스를 걸었었다. 많이도 찾았던.. 더보기
청라호수길 오전에 활터에서 활을 내고는 귀가하려했더니 도반은 이왕 집을 나왔으니 걷고 들어가자고한다. 집에 들어갔다가 씻고 다시나와 돌아다니면 또 씻어야하니 번거롭다고... 좀 이해가 되지않는다. 오전에 활동을 하였으니 귀가하여 글씨도 쓰고 조용히 보내다가 몸이 나른해지고 눈도 침침해지면 그때 집을 나와 인근 야산을 한바퀴 걸으면 좋으련만... 여자들이 생각하는 바가 도대체 이해하기가 힘들다. 청라호수공원을 찾아 주차를 하고는 걷는다. 이미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근처에 식당이 없으니 걷다가 식당이 나오면 점심을 먹어야한다. 뙤약볕아래 한참을 걸으니 그래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와 시원함을 느낀다. 호수길을 반정도 걸으니 예전에 먹던 식당건물이 보여 그곳 주변에서 순대국과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는 다시 길을 걷는다. 평소 .. 더보기
두물머리와 세미원걷기(220512) 결혼38년이되는 날이니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양평을 찾아보기로한다. 아침에 딸네집으로 출근하여 손녀를 깨우는데 쉬이 일어나질 못한다. 간밤에 새벽까지 엄마에게 잡혀 공부하다가 잠들었는데 문을 열어놓고 자서 목이 아프다고한다. 혹 코로나에 감염된것이 아닌지 걱정도되고 어린아이를 새벽까지 재우지않고 공부시키는 딸을 나무라도 보지만 말을듣지 않으니 갑갑한 마음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손녀를 돌봐주는데 그 보람이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않다. 손녀를 등교시키고는 차를 몰아 막히는 88도로,강북강변로를 지나 팔당대교를 넘으니 조금 체증이 사라진다. 양평으로 들어와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두물머리방향으로 두물길을 걸어본다. 서울을 벗어나니 공기도 깨끗하고 맑으며 화창하게 조금.. 더보기
원미산걷기 조식후 활터에 올라 습사를 하다가 시간이 되어가니 다들 활을 그만내고 내려가는 분위기이다. 우리부부만 좀더 습사를 하려니 부사두가 같이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와 습사를하라고 권한다. 오전 습사팀중 몇분이 같이 점심을 먹고 돌아가면서 밥값을 내어왔으니 같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는 다시 활터로 올라와 사대에서 네순을 내노라니 그 사이 사우들이 많이 올라왔다. 다시 어울려 두어순을 내니 20여순에서 한순이 빠지며 95발을 쏘았으니 최근들어 가장 많이 활을 낸것 같다. 될 것 될 것 같으면서 잘 되지않은 것이 활이다. 한발의 관중에 신경을 쓰지말고 한발한발을 바른자세로 내는데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과녁에 맞는 것 보다는 신중하고 바르게 한발을 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활터를 나와 오랫만.. 더보기
청라호수공원길 활터에서 오전 활을 낸다. 어제이어 오늘도 만작시 고개를 뒤로 제끼지 않는 습사를 하는데,살은 비거리가 짧아 과녁에 미치지 못한다. 관중에 신경을 쓰지말고 습사에 열중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않는 것이 사람이요 인간이다. 오전 습사를 마치고 부사두께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해 한식부페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귀가하려리 도반이 청라호수공원을 걷고 가자고해 청라로 방향을 돌린다. 호수는 완연한 봄이다. 호수둘레와 주변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피었고 주변의 벚나무엔 꽃망울이 맺히고 수양버들에도 파란 봉우리가 맺혀있다. 호수를 한바퀴돌아나오니 5키로의 거리,한시간 사십여분이 걸렸다. 더보기
원미산 진달래 활터에서 나와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는 청라호수공원을 걷자고 도반이 제의하니 가까운 원미산을 걷자고한다. 활터가 원미산 자락에 있어 사대에 서면 진달래군락과 구경군들을 볼 수 있는데 직접한번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영취산,고려산,비슬산의 진달래를 모두 구경하였는데, 이곳 원미산의 진달래 군락도 한번쯤 볼 만한 경관이다. 다시 활터가 위치한 부천운동장을 들어가려니 만차이다. 조금더 진행하여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는 한바퀴돌아본다. 자주 걷곤하던 코스인데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인파로 인해 다니기가 불편할 정도이다. 꽃들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그런데로 보기가 좋은데 너무 많으니 희소성이 떨어지나보다. 산귀퉁이 한쪽에 붉게 핀 진달래가 더욱 반가웠던 기억이 새롭다. 50여분만에 진달래동산과 원미공원.. 더보기
청라호수공원길 삼월일일. 3.1절이다. 오래전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운동장에서 3.1절 기념식을 하였다. 봄이라지만 꽁꽁 언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여서 애국가를 부르고 국민교육헌장낭독에 이어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옛기억이 새롭기도하거니와 요즘 세태를 살피려 창문을 열어 아파트를 살펴보니 국기가 게양된 집이 달랑하나다. 서둘로 국기를 게양하고는 조식후 활터로 나선다. 도반은 노는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올것 같으니 다른 곳을 가보자고 하지만 휴일이라 정체도 있고 마땅하게 갈곳이 없다. 활터에서 오전을 내면서 즐기면될것인데 싶어 활터를 나가니 세명의 사우들만이 나와 활을 내고있다. 16순을 내어보는데 과녁을 빗나가는 살이 더 많아 80발중 26발이 관중되어 평1.6중이다. 될듯 될듯 하면서도 쉽지않은 것이 국궁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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