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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빠진 날

돌아오는 일요일인 내일이 생일이지만 교대근무중인 아들과 사위가 그날이 근무라 시간이 되는 금요일저녁에 미리 저녁을 먹기로하고 모인다. 전날 폭설과 더불어 맹추위가 온다는 예보였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고 기온 역시 그리 춥지는 않아 자식들이 오가는 길이 어렵지않아 다행이다. 도반은 며칠전부터 뼈국을 끓인다고 사나흘 뼈를 고으고,갈비와 게장과 명태조림 및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중이고 심신이 피곤할 것이며 더불어 지원해야하는 나도 바쁘다. 당일날 인근 횟집에서 계절에 맞는 여러가지 종류로 된 회도 떠다 놓으니 그런데로 차림상이 가득하다. 몇가지 안주와 반찬으로 맛있게 먹자고 매번 이야기하지만 도반은 몇가지로는 부족한지 이것저것 차리다보니 바쁘고 힘들며 정신이 없지만 부모마음이 자식에게 푸짐하..

일상 2021.01.30

890회 빗속의 관악산(210126)

1.2021.01.26(화)10:10-16:10(6.00hr) 가랑비 2.ljg,doban 3.사당동-마당바위-관악사지-연주사-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안양유원지, 11.05km 4.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흐리다.예보에는 하루종일 흐린날씨라고 나오니 어제 약속한데로 산행을 준비한다. 막 집을 나서려는데 둘째처남이 전화를 한다. 집을 나섰는데 비가 온다고..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진행하자고한다.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것 같아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사당동으로 향한다. 컵라면을 사고 준비하니 막 도착을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겨울속 우중의 산행이다. 다행히 가랑비 정도의 비가 내리니 우비를 쓰고 우산을 들고는 걷기시작한다. 어제의 산행에 이어 연속으로 산을 오르려니 힘이든다. 베낭은 이것저것 짐으로 가득하니 무..

流山錄 2021.01.26

889회 봄날씨의 북한산(210125)

1.2021.01.25(월)11:25-16:10(4.45hr) 맑고 따스함 2.solo 3.북한산성-원효봉-상운사-위문하단-용암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10.09km 4.금년들어 처음으로 오랫만에 북한산성에서 원효봉으로 오른다. 웅대하고 멋진산이지만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대중교통으로 한시간반에서 오락가락하는 시간이 소요된다. 버스와 지하철등을 두세번 갈아타야 접근할 수가 있고 시간도 적지않게 소요된다. 그러나 이 정도 거리에 이러한 명산이 있다는 것이 복이다. 지방산을 갈때면 편도만 서너시간 혹은 다섯시간정도를 달려 산을 찾아 오르곤하지 않았던가. 버스만을 세번 갈아타고 산성입구를 지나 효자리에서 하차하여 원효봉으로 오른다. 이 코스를 오르는 것은 일년이 지난것 같다. 한적한 오름길을 땀을 흘리며 걷..

流山錄 2021.01.26

여의도 한바퀴

1.2021.01.24(일)11:30-14:40(3.10hr) 맑고쾌청하며 따뜻한 날씨 2.dban 3.당산-여의샛강-63빌딩-마포대교-국회-원점순환, 4.두달보름만에 다시 여의도를 한바퀴 걸어본다. 어제 집에서 하루를 자고난 손녀딸을 당산동 집으로 데려다준겸 인근의 한강을 걸어본다. 겨울날씨답지않게 포근한 며칠이고 오늘도 걷기시작할때의 기온이 영상6~7도 이다. 한참을 걷다보니 얇게 입은 옷도 더워진다. 아예 장갑은 벗고 윗옷도 쟈크를 열어 바람이 들어오게한다. 날씨가 따뜻하니 걷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샛강을 돌아 63빌딩부근 한강으로 들어서니 이곳은 사람들이 더욱 많다. 코로나로,추위로 위축된 활동을 하기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도 많고 걷는 가족들도 많다. 겨울철이지만 봄날 같으니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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