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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아라갑문(210225)

1.2021.02.25(목)10:30-13:30(3.00hr) 흐림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방화대교-아라갑문입구-원점회귀, 40.25km 4.도반은 손녀를 봐주러 아침일찍 딸네집으로 가고 혼자서 아침을 챙겨먹고 붓글씨를 한번 쓰고는 흐린날씨에 라이딩을 나선다. 충남이남지방은 비가 내린다고 하고 서울인근은 흐리다는 예보이다. 저녁에 약속이 있으니 홀로 휭하니 한바퀴 돌고와야겠구나 싶어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나름 힘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안양천을 들어서 달리길 시작하니 힘이 딸린다. 서너명이 앞질러 달려가고 페달을 밟아도 더 나아가질않고 힘이든다. 아마도 세월탓이지 아닌가 싶다. 날은 흐리고 곧 비라도 내릴 날씨인데 으슬하니 어르신들이 삭신이 쑤신다는 날씨가 오늘같은 날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MTB 2021.02.25

계남,매봉,지양산걷기

집근처에 다양한 길이의 걷기코스가 있다. 1.계남산둘레길코스 1.5시간 2.계남산,매봉산,국기봉,지양산코스 3시간 3.계남산,매봉산,국기봉,와룡산,작동산,지양산코스 4시간 4.계남산,매봉산,국기봉,와룡산,원미산,작동산,지양산코스 5시간 5.계남산,매봉산,국기봉,와룡산,원미산,춘의산,지양산코스 6시간 1,2번은 실제 걸어보며 체크한 시간이고 3-5코스는 몇번 걸어보고 체크한 시간의 평균정도이다. 이렇게 다양한코스의 걷기가 있고 선택하여 걸으면 되니 걷기에 대해서는 주변환경이 무척이나 좋다. 어제 계양산을 걸었으나 오후가 되니 몸이 자연 걷기모드로 들어간다. 어디를 걸을까 망설이다가 도반이 3시간을 걷자고해 2번코스로 걷기로 한다. 우리는 이제 번호로 코스를 정하여 걷기로한다. 어제와 비슷한 기온인것 같은데..

895회 봄을 앞둔 계양산(210223)

1.2021.02.23(화)13:30-16:30(3.00hr) 맑음 2.doban 3.공영주차장-계양산성-정상-고랑재고개-인천둘레길코스-원점회귀, 8.5km 4.어제 동창들을 만나 낮부터 막걸리에 맥주를 마시고는 일찍 귀가하여 취침하였다. 다행히 일정에 잡혀있던 전기점검건이 연기되는 바람에 일찍기상하지않고 여유를 부릴수가 있어 좋다. 오전에 집에 있다가 몸이 근질하여 가까운 계양산으로 향한다. 고속도와 외곽도로를 달리면 30분이면 너끈하게 도착할수 있는 거리의 산이어서 좋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사실 고도야 400미터가 채되지않는 산이니 그리 높은것도 아니고 오르는 길도 그리 길지가 않지만 경사가 심해 오를때마다 힘이드는 산이다. 그래도 산을 접하니 맑은 공기와 더불어 주변을 바라보는..

流山錄 2021.02.23

안산둘레길(210222)

국민학교동창이 번개모임을 주선하여,아침부터 준비하여 약속장소인 홍제역으로 향한다. 집에서 시간반이소요되는거리이니 평소에 비해 서둘러야한다. 나이가 먹으니 여자가 동참하는것도 부담스러운데 굳이부르니 마다할수 없는일이다. 홍제역에 도착하여 막걸리 두병을 사고 기다리려니 친구둘이 도착한다. 조금 걸어 초등학교앞에서 여동창을 만나 준비한 간식과 안주류를 받아 배낭에 챙긴다. 열심히 준비하여 챙기는 통근여자동창이다. 오랫만에 찾는 안산둘레길. 제대로 걸으려면 두어시간이 걸리겠지만 봉화대와 인근을 둘러보고 인왕산과 북악산을 바라보나 미세먼지로 제대로 보이질않고 멀리 북한산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 적당한 장소에 자릴잡는다. 아직은 겨울이니 양지바른곳에 자릴잡고 판을 펼치니 완전 술판이다. 그나마 지나는 사람이 하나도..

잠 못이루는 밤

간밤에도 잠이오지않아 이리저리뒤척이다 잠을 설쳤다. 라이딩을 적당히하여 몸도나른하고 저녁에 통닭에 맥주한잔을하고 영화한편을보았으니 쉬이 잠이 올것같았는데 아니었다. 예전 현직에있을때는 자리에누우면 채 몇분지나지않아 골아떨어지곤 하여 누가 잠을 자지못했다하면 이해가 되지않았다. 그때 잠을자지못한경우는 새벽까지 술을마시고 귀가하여 두어시간 자고 출근해야하여 절대적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한 때가 유일하였다. 그런데 요즈음은 크게 걱정할 것도 문제도 없이 만사가 편안한데 때로 잠못 이루는 밤이 있다. 왜그런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단지 나이듦의 문제인가... 은퇴하여 크게 어려운 문제없이 잘살고있다. 아이들이 둘다 결혼하여 잘살아가고있고 부부둘 연금받아가며 열심히 취미생활을하면서 남들이 근심걱정없는 행복한 부부라..

일상 2021.02.22

96회 석수역(210221)

1.2021.02.21(일)13:10-16:10(3.00hr) 맑고 따뜻함.봄날씨수준 2.doban 3.안양천-오금교-석수역부근반환점-금천구청-신정교, 32.73km 4.날씨가 화창하니 거의 봄날씨이다. 기온도 영상16도까지 올라간다. 지난해 12월초 라이딩후 푹쉬고있는 바이크에 윤활유를 칠하고 금년도 처음으로 라이딩에 나선다. 근 70일만에 나서는 라이딩이다. 출발전 아파트내부를 시험삼아 몇바퀴돌아보면서 기어와 브레이크등을 점검해본다. 특별히 문제가 없으므로 출발한다. 목동을 경유하여 안양천변을 올라서니 봄바람을 쐬려고 사람들이 많이도 나왔다. 추위로 코로나로 갑갑한 마음을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잊고 싶은 인파들이다. 혹시나 싶어 하나를 더입은 윗옷이 더울정도의 기온이고 바람도 거의 없는 수준이니 상..

MTB 2021.02.21

와룡산걷기

그제 딸네집에서 술한잔을 하고 귀가하고 어제는 오후에 책을 반납하고 걸을려고하는데 사위한테서 전화가 와 손녀를 좀 봐달라고한다. 모처의 오피스텔을 계약을 해야 한다니... 신세대답게 사위는 제테크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나 부동산방면으로는 많이 공부도하고 실제투자도 많이 하고있다. 우리세대와는 완연히 다르게 노후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있는 것이다. 손녀가 와서 도서관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장군정을 한바퀴 돌고는 저녁을 먹고 취침하고나니 아침에 손녀를 데리고 천안 할아버지산소를 간다고 데리려와 보내고는 도반과 같이 걷는다. 모처럼 봄날같은 날씨에 기온도 영상10도를 다가가니 라이딩을 할까싶은데 피곤한 도반은 걷자고한다. 차고지방향에서 올라 국기봉을 지나니 더워 윗옷을 벗고 티셔츠차림으로 걷는데도 별반 추운..

한강걷기

방학을 하였으니 손녀를 돌볼일이 없어 거의 오지 않았던 딸네집이다. 모처럼 딸이 출근하여 아이를 돌봐달라고하니 꼭 동행하기를 바라는 도반은 무조건 같이 가잔다. 도착하니 손녀는 같이 놀기를 바라며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딸의 생일을 준비한다고 풍선을 불어 붙이고 그 준비에 여념이 없고 도와 달라면서 알바를 하란다. 일당 거금 만오천원을 주겠단다. 설날 가외로 벌어들인 돈은 다 지급하겠다고.... 점심을 먹고 풍선을 불고 벽에,천정에 매달고 열심히 작업을 하다보니 아침에 퇴근한 사위가 들어온다. 사위는 근처를 걷다가 저녁을 먹고 가라니 알았다고하고 나와서 한강을 걷는다. 오후부터 날씨가 불린다고 했는데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싸늘한 날씨는 추위를 느끼게한다. 간단하게 걸을 것이니 선유도를 지나 성산대교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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