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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장 선택과 진달래동산(210319)

며칠전 라이딩시 영학정이 문이 열려있길래 들려서 이정에 대해 문의하고 주중에 다시 들리기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일년을 폐쇄하였던 활터가 부분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모양이다. 오후에 국궁장을 들르기로하고 오전에 인터넷서핑을 하던중 부천의 국궁장을 조회해 보았더니 집근처 부천운동장에 부천정이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이왕이면 시설과 환경이 좋은 곳을 선택하자싶어 점심후 부천정을 먼저 들려본다. 부천종합운동장 시설의 일부로 조성된 활터는 깨끗하고 시설도 좋을 뿐더러 원미산 자락에 있어 아늑한 느낌의 활터로 다른 곳보다 훨씬 양호한 시설이어서 이정을 문의하였다. 코로나시국에 타지역사람이 입정은 가능하나 활을 내는 것은 당분간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조정되어야 활을 낼 수가 있단다. 일요일 다..

국궁 2021.03.19

서 서울 호수 공원

밀양에서 귀촌생활을 하고있는 육촌형이 용접교육을 받고있고 용접면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갖고있는 것을 찾아보니 용접안경이 있어 안전안경과 같이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고나니 인근에 서서울 호수공원이 생각나 걷기로하다. 한두번 찾은 적이 있기도 한데 막상 도착하여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어 놀랐다. 평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평일임에도 하릴없이 건강을 챙겨야하는 사람들이 많음은. 그리고 그틈에 끼워버린 나이에 아니벌써~라는 놀라움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윗세대의 건강과 모습에 비하자면 우리나이에 0.7를 곱하여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도 건강하고 경험이 축적된 많은 자원들이 일없이 놀고있음은 우리시대의 문제이다. 봄소식을 알리는 목련,개나리,..

99회 아라뱃길(210317)

1.2021.03.17(수) 10:00-16:00(6.00hr) 맑고 미세먼지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아라갑문-계양대교-정서진-원점회귀, 78.9km 4.작년 10월이후 처음으로 아라뱃길을 달린다. 아침식사후 도반은 귀가 멍하다고 이비인후과를 가고 홀로 라이딩에 나서 안양천으로 달린다. 평일임에도 봄맞이 인파가 안양천과 한강을 여기저기 다니고 있다. 방화대교까지 한시간을 달리고는 물한모금을 마시고는 아라갑문을 지나 아라뱃길로 들어선다. 아라갑문에서 20키로에 가까운 거리이니 왕복 40여키로이다. 며칠전 공항고속도로를 달려 무의도를 산행하고 왔는데 정서진은 영종대교입구에 자리잡고있는 위치이다. 정서진에 도착하니 정확하게 두시간반이 걸렸다. 한갓진 곳에 자릴잡고 준비해간 빵과 과일로 점심을 대용한..

MTB 2021.03.17

영농준비

큰처남의 농장에 작년에 묻어놓은 무우를 꺼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작년에 갈무리한 무우는 이미 꺼내는 시기가 늦었지만,무우도 꺼낼겸 큰처남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영농을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코로나시국에 5인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다수가 모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큰동서가 이야기하였지만, 혼자하기는 어려운 영농을 위한 준비이고 야외이니 큰동서와 막내처남댁외 제주 석달살이를 들어간 둘째처형이 빠지고는 처가형제들 모두가 모였다.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작년11월말에 갈무리하여 묻어둔 무우구덩이를 파헤친다. 일부 얼거나 짓무른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한 무우들이 계속나온다. 나중에 10개정도 들수있을 정도로 집집으로 나누어봐도 7~8집 양이 됨직하다. 그리고는 구덩이를 메우고 작년농사로..

전원생활 2021.03.16

매봉산걷기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이 찌브듯하니 오전일과를 마치고 집을 나선다. 이제 곳곳에 생강나무와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물게 산벚나무도 피어나고 진달래도 가끔씩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계남산을 지나고 매봉산을 오르니 땀이 조금씩 흐른다. 며칠 과하게 산행을 해서인지 힘이들고 다리가 조금 아프다. 더불어 등에 흐른 땀으로 속옷이 젖어오니 더 걷기가 싫어진다. 양천텃밭으로 내려와 새로이 개관한 양천중앙도서관에 들린다. 새로이 멀끔하게 잘 지었고 시설도 양호한것 같은데,도서 검색하는 컴퓨터도 부족하고 안내하는 알바생들이 피곤할 정도로 무심하다. 뭔가를 맡았으며 성의껏 수행해야함에도 그저 시간만 때울려는 태도가 보이니 한심하다. 라떼세대가 되어서 그런가? 싫은 소릴하면 금방 표시가 나는 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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