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농준비

전원생활

by dowori57 2021. 3. 16. 07:52

본문

728x90
반응형

큰처남의 농장에 작년에 묻어놓은 무우를 꺼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작년에 갈무리한 무우는 이미 꺼내는 시기가 늦었지만,무우도 꺼낼겸 큰처남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영농을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코로나시국에 5인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다수가 모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큰동서가 이야기하였지만,

혼자하기는 어려운 영농을 위한 준비이고 야외이니 큰동서와 막내처남댁외 제주 석달살이를 들어간 둘째처형이 

빠지고는 처가형제들 모두가 모였다.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작년11월말에 갈무리하여 묻어둔 무우구덩이를 파헤친다.

일부 얼거나 짓무른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한 무우들이 계속나온다.

나중에 10개정도 들수있을 정도로 집집으로 나누어봐도 7~8집 양이 됨직하다.

그리고는 구덩이를 메우고 작년농사로 덮어놓은 비닐을 걷는다.

비닐과 고랑사이에 잡초가 나지 말라고 깔아놓은 천들을 걷는데만 거의 한시간이상이 걸린다.

점심시간이 지났으니 큰처남댁이 준비한 삼겹살을 구워 소주한잔과 식사를 한다.

과일과 커피한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오후 일과를 시작한다.

비닐을 걷은 두덩에 복합비료를 옮겨다가 골고루 뿌리는 작업이다.

비료포대를 수레에 실어 옮긴다음 삽으로 적당하게 자르고는 퇴비를 골고루 두덩에 뿌린다.

그리고는 텃밭가장자리에 말라 엉켜있는 잡초들과 덩쿨을 정리하니 주변이 훤하고 덩쿨을 걷은 곳에는

딸기가 여기저기 새순을 올리고 있다.

하수구 물이 내려가는 곳에 적당하게 공간을 만들고 물을 고이게하여 미나리 깡을 만든다.

이미 네시가 넘어서니 찻길이 막힌다고 막내처남과 큰처형은 먼저 올라가고 뒷정리를 하고는

다섯시가 넘어 일을 마치고 대충 씻고는 영농준비를 마친다.

고랑을 갈고나면 다시한번 모여 모종을 심고 씨앗을 뿌리는 작업이 남았다.

 

https://coupa.ng/bTyfND

 

슈퍼카미트 고급 논슬립 카프 고무 장화 2020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TyfWR

 

포카리스웨트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728x90
반응형

'전원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정리  (0) 2021.05.04
봄농사  (0) 2021.05.02
농사일  (0) 2021.03.03
하우징페어  (0) 2020.11.27
화장실공사와 농장정리  (0) 2020.04.2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