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서울걷기

계남산트레킹

dowori57 2020. 5. 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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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한 지도 6일째,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오늘 쇼파와 서랍장등이 들어오고 오디오배선관련 설치도

코로나로 갑갑한 몸과 마음을 산길을 걸으면서 씻어내려나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의자와 옷이 넘쳐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행거를 구입하였는데 그것들만 들어오고

정리가 되면 거의 마무리가 된다.

그외 나머지 잔잔한 것은 살아가면서 서서히 정리하고 셋업하여야한다.

신규입주에 대한 취득세신고와 친환경보일러지원금 신청과 전입신고까지 마치고 등기를 위한 서류발송도

어제 끝내면서 결혼 36주년 기념겸해서 양식집에서 외식을 하였다.



늦은 점심을 먹고 아파트옆 계남산으로 향한다.

아파트가 초품아에 계남산을 끼고있어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다.

계남산은 신정배수지까지 돌아오면 거의 두시간코스이다.

도중에 군데군데 체육시설들과 벤치등이 잘되어 거의 매일 이산을 오르내리면서 산책과 운동을 겸하여야겠다.

거실에서 소나무가 정원수 같잉 바라보이고 단지를 벗어나면 바로 산으로 오를수가 있으니 축복받은 곳이다.

더불어 안중에서 늘 불편하게 느껴오던 라디오의 특정주파수가 잘 잡히니 그것 또한 좋고,도로가 멀리 벗어나 있으니

안중에서 느끼던 요란한 오토바이 소음이 사라지니 좋다.

단지 불편한것은 비행기 항로가 머리위로 지나가니 항공기소음이 다소 들린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내에 있으면 방음시설이 잘되어 별반 느끼지 못하나 외부로 나오면 피부로 느껴진다.



서울이라 산길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코로나로 갑갑한 몸과 마음을 산길을 걸으면서 씻어내려나보다.

신록이 짙푸르러 가는 오월이다.

새로이 정착하는 이곳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즐거운 나날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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