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서울걷기

공동명의와 계남산걷기(200413)

dowori57 2020. 4. 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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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진행하려던 공동명의로 변경을 오늘로 날자를 바꾸어 하기로 하고 아침일찍 서울로 향한다.

역시 서울길,서부간선도로는 정체의 연속이다. 원래 정체가 심한 구간인데다 지하공사로 인해 더욱

정체가 심하다.

지하화 개통시까지는 이 도로를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된다.

한시간반이 걸려 구청에 도착하여 증여계약을 검인하고 은행에서 대출승계를 확인하고는

입주아파트를 들려 하자점검을 한다.

지난2월에 하자점검을 하고 a/s신청을 하였는데,얼마나 잘 진행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a/s가 되기는 하였지만 싱크대부분은 크게 미흡하여 다시 a/s를 요청하여야 한다.

도중에 사위가 합류하여 점검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점검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가다보니

시간이 애매하다.



공동명의로 변경이 13시로 예약이되어 시간이 촉박하니 우선 명의변경부터 진행하기로 하고

분양사무실을 들리니 아직 시간전이고 신분증이 점검차 관리사무소에 보관되어있으니 부랴부랴

신분증을 찾아와 명의를 변경한다.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사전에 예고한 것 보다는 이른 시간에 완료가 되었다.

구청,은행,분양사무소등의 일이 종료가 된 것이다.

느긋하게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도반은 사위의 차를 타고 미장원으로,사위는 손녀딸이 돌봄교실로

갔으니 데리려 가고 오후늦게 사위네 아파트부근에서 다시 합류하기로 하고 헤어진다.

관리사무소를 들려 하자를 다시 a/s신청하고 근 일년팔개월만에 계남산을 걸어본다.



봄이다.

서울이니 과연 사람들이 많다.

살던 평택은 한갓지고 호젓한데,일년반만에 걷는 계남산둘레길은 호젓한것과는 거리가 멀다.

계절이 봄이고 집안에서 답답하니 나온사람과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등 사람들 틈에 걷는다.

그래도 철쭉꽃,개나리,진달래와 여러가지 이름모를 꽃들과 막 돋아나기 시작하는 새싹들속을

걷노라니 계절의 축복속을 걷는 것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는 계절,

신록이 막 돋아나는 봄철의 야산은 아름답기만하다.

한시간반여를 계남산,신정산을 둘러 걷는다.






그리고는 도반을 태워 당산동으로 이동하여 딸네가 입주할 아파트를 둘러본다.

현실에 잘 적응하여 빠르게도 고가의 아파트로 입주하는 사위가 기특하기도 하다.

퇴근하는 딸과 만나는 시간이 있어 한강변으로 나가 조금 걷다가는

저녁을 먹으러 다시 당산으로 들어와 사위가 사는 한우를 맛있게 먹는다.

어제도 한잔을 하였고 운전때문에 술을 삼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사위는 술을 시켜놓으니 마다할 수없는 일.

도반에게 운전을 맡기고는 기분좋게 한잔을 맛있는 한우와 함깨 마신다.

나와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마무리를 하고는 돌봄교실을 가고싶어하는 손녀때문에

딸네식구는 시집으로,우리는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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