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15일차-부다페스트,프라하

dowori57 2023. 8.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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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프라하로 떠나는 기차를 7시간을 타야하니 오전에 어제 돌지 못한 부다페스트 다른지역을 돌아본다.

프라하행 티켓 예매를 놓고 예매하자는 우리의 주장과 예매가 필요없다는 딸의 입장이 엇갈려 의견충돌이 되나

예매사이트를 모르고 후에 접속하여보았으나 접속이 되지않아 포기를 한다.


성이슈트반대성당으로 이동후 티켓팅을 하고는 성당내부를 관람하고 파노라마전망대로 오른다.

사방이 확트여 전망도 우수하고 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하기가 그만이다.

부다페스트 전역을 시원하게 조망하며 한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전망을 구경하며 한장면씩 가슴에 담는다.


그리고 영웅광장인 회쇠크광장으로 이동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있다.

가브리엘천사가 한손엔 십자가 나머지손엔 왕관을 들고 웅장하게 솟아있고 그아래에는 헝가리의 영웅들이 청동상으로

제작되어 보기좋게 서있다.

투어버스가 많이 지나가고 관광객들이 붐빈다.

뜨거운 태양아래 구경을 하다가 인근의 바이드휴너드성으로 이동한다.

태양아래서는 더운 한여름의기온이지만 그늘로 들어서면 시원해질 정도로 습도가 낮다.

어제저녁 투어시는 비가내려 서늘하다못해 한기를 느낄정도였다.


물놀이보트와 전시장등과 더불어 광활한 숲으로 이루어진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다.

주변을 둘러보다 기대하지 않았던 안익태선생을 동상으로 마주치게되니 반갑기가 그지없다.

백십팔년도 더 지난 시절에 이곳에 와서 음악활동을 하고 그 이전에 우리의 애국가를 만드신 선열의 동상을 국내도 아닌

멀리 이곳에서 보게되니 감격스럽다.


인근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커피,빵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여 보관한 짐을 찾아 다시

택시로 부다페스트 뉴게티역으로 이동한다.

티켓팅을 어디서해야하는지 한참을 헤메이다 임시로 마련된 콘테이너시설을 찾아 표를 구입하고는 햄버거로 간단히

점심을  대신한다.

조금남은 이곳 화폐 포린트를 소진하려 저녁거리까지 구입한다.


이제 밤열시가 넘어서야 도착하는 프라하행 기차를 탑승하였으니 아예 먹거리를 구입하여 편안하게 기차여행을 즐긴다.

일곱시간의 여정은 멀고 길기만하다.

정시에 내린 프라하는 비가 내리고 있으니 벤츠택시를 타고 숙소를 가는데 비용은 비싸고 제대로 찾지못해 헤메이다

부근에서 하차하여 숙소를 찾는데 바로 눈앞이다.

여정의 마지막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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