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16일차-체스키라이,프라하

dowori57 2023. 8. 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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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로 체코의 낙원이라는 체스키라이를 투어하는 일정이니 조금 서둘러 렌트카업체를 찾는다.

뮌헨에서 된통?으로 당한 경험이 있어 마음을 다잡고 들어간 업체는 친절하게 대응하며 오후까지만 예약한 차량을

저녁중으로 반납하면 된다고 서비스까지 해준다.

이것이 렌트카업체인데 뮌헨은 너무 까다롭고 험악하기까지 하였다.


시내구간을 빠져나오는데 조금 헷갈리기도하고 정체도 있었으나 시외로 들어서니 정말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이다.

그러니 주행은 2차선 추월은 1차선을 준수한다.

추월시 뒷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1차선을 달려 추월을 하는데 어느사이에 차량이 나타나 빠른속도로 따라 붙으니

2차선으로 빠질수 밖에 없다.

120키로 정도의 속도로 추월을 하는데 금새 따라붙는 것을 보면 아마도 150이상으로 달리는 듯 하다.


고속도를 벗어나 시골을 달려 구글이 안내하여 도착한 곳은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애초에 찾던 곳이 아니니 다시 후르바 스카라성을 입력하고 10여분을 달리니 제대로 목적지에 도착한다.

먼저 성을 한바퀴 돌아보며 투어를 하고 전망대에서 전경을 바라본 후 체스키라이 트레킹을 시작한다.


암석이 기묘하게 솟아있고 구멍이 뚫려 진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나무는 참으로 이국적이다.

이곳은 체크의 낙원이라고 명명되는 곳이고 애초 계획이 없던것을 추가하여 일정을 잡았는데 잘 선택하였다.

두곳의 전망대에서 성과 전원의 풍경을 바라보고는 다시 샘이있다하여 찾았는데 보이지않는다.

걷는사람들에게 물러보아도 거의가 외지인이라 잘 모르는 것은 우리와 같은 상태이다.


좋은 공기와 숲과 바위를 바라보며 두시간여를 트레킹하고는 성곽안의 레스토랑에서 굴라쉬와 몇개의 요리를 시켜 점심을

먹고는 프라하로 달려서 차를 반납하려는데,해외에서 어려운 점이 주유이다.

주유소를 찾아 헤메이고 많은 종류의 연료가 있으니 무슨 종의 연료를 넣어야하는지 헷갈린다.

간신히 주유후 차량반납장소를 찾는데 이 또한 헷갈리니 이삼십분을 헤메이다 간신히 파킹하고 렌트카업체를 찾았더니

모든 것을 쿨하게 처리해주니 여행객의 마음또한 편안해진다.


급한 용무의 딸은 따로이 일정을 갖고 도반과 같이 불타바강을 따라 걷다가 카를교에 도착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다리를 건너며 눈으로 담고 카메라에 담으며 카를교를 지나 굴뚝빵을 비싸게 사서 먹는데 그양이 홀로 먹기에는 많다.

속도 불편하고 간신히 프라하성을 올라 화장실을 찾다가 없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급한 용무를 보고는 이곳 맥주 두잔을

시원하게 마시고는 숙소로 향한다.


여행객이 헤메는 또하나가 교통  시스템이다.

생각같아서는 걸어 갔으면 싶은 숙소를 도반은 차량을 이용하여야하니 티켓팅을 하고 트램을 탔는데 이상하여 확인하니

반대편으로 향하는 차를 탔다.

다음역에서 내려 반대편 트램을 타고 숙소에 들면서 다난한 하루를  소맥한잔을 마시며 마감한다.

출국시 가져온 소수 됫병은 맥주를 마시느라 1/5밖에 처리하지 못했으니 남은 기간 집중?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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