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로마인이야기5-율리우스 카이사르하

dowori57 2016. 4. 4. 20:32
728x90
반응형

로마여행을 하고 남은 숙제가 로마인이야기를 읽어보는것이었다.

물론 예전에 몇번 찔금찔금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지만 실제 로마를 여행하고 나니

로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그중에서 로마인이야기를 추천하였고

특히 4,5권을 꼭 추천하기에 읽기 시작하였다.


몇년전  야마오카 소하치의 32권의 대작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오랜 기간에 읽은 적이 있었다.

처음엔 엄청난 분량에 포기할까도 했지만 읽을수록 재미에 빠져 9개월의 시간에 걸쳐 읽었었다.

읽고나니 일본이란 나라를 더욱 잘 이해할 수가 있었고 많은것을 배우고 느낀바가 있었다.

읽고나서 깨달음을 얻을수가 있는것도 있고 필요에 따라 읽을수도 있는것이다.


이책은 여행후 욕구에의해 읽은 책이다.

우선 분량이 상하권이 각각 500페이지가 넘어 많은 분량이었고 등장인물의 이름이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행후 읽어보는것이라 '아..그것이 이래서 그러했구나','그러했구나'등 여행중 보고 들은

영상이 연결되어  읽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함에도 읽는데 거의 3주정도가 소요되었다.




세계문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것이  크게 로마문명과 중국문명이고  이를 기반으로 형성되고 발전되어 왔다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들이 많다고한다.

그리고 그 로마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 바로 율리우스 카이사르이다.

군사적 전략가이고 탁월한 정치가이며 문학적 소질도 대단한 인물이다.

더불어 카피라이터의 재능도 대단하였던것 같다

'왔노라,보았노라,이겼노라', '주사위는 던져졌다', '부르투스, 너마저'라는 어귀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리라.



인류가 이지구상에 나타난 것이 약일백만년전이라고 한다면 5-6천년전에 4대문명이 태어났으며 그 눈부신 인류문명의

발전은 지금 보아도 감탄을 그칠수 없는 정도이며 그후 그리이스,로마문명을 되돌아보면 모든제도나 학문의 기초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다져졌고  그뒤의 2천년 역사는 이를 거듭반복하고 응용한 역사에 지나지 않았다는데 놀라게된다.


그럼에도 오늘의 세계가 예전과 달라진것이 없이 폭력과 전쟁과 기아와 가난이 반복되는 것은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때문이라 한다.

역사를 통해 배우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은 탓이라 한다.

거의 이천육칠백년전의 찬란한 문명을 이룩한 로마제국의 위대한 발자취를 ,위대한 인물을 이책을 통해서

만나고  느끼며,배워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