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소래습지생태공원(180603)

dowori57 2018. 6.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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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정으로 방문하지못한 캠핑카업체를 찾고자 아침부터 준비하여 전화를 하니 휴일이라 쉰다고한다.

다음으로 미루고 생각한 것이 소래생태공원.

어린손녀의 자전거 타기도 될것같고 자연을 접할수 있을것 같아 선택하였다.

딸은 서울숲을 가자고하지만,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 그대로 진행한다.

오래전 걸었던 늠내길의 종착지부근이다.



오래된 갯벌을 조성하여 풍차와 더불어 염전과 소금창고등을 유지관리하고 바닷물을 끌여들여

족욕장도 조성해 놓았다.

소래포구와 인천남동구의 경계지점인가보다.

곳곳에 해당화를 많이 심어 해당화의 천국인 것 같다.

그늘에 앉아 과일을 먹으면서 한참 휴식을 취하고는 염전과 생태공원을 걸어본다.

날씨는 유월에 접어들면서 한여름의 기온으로 올라가고 땀이 흐르는 기온이다.

각종 날벌레들이 날아다니니 어린손녀는 그만 가겠다고 돌아선다.

삼십여분을 걷고는 족욕장에서 뜨거운물에 발을 담그고 다시 찬물로 씻고는 손녀가 자전거를 탄다.

조금 타더니 아이스크림을 사달래서 먹고는 생태공원을 나온다.

나오는 길에 뱀이 나타난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뱀이다.

아스팔트길을 건너는 모습이 시원스럽지 못하고 어설프다. 아마도 포장길이라 그런가보다.

풀밭으로 들어가니 쏜살같이 사라져 버린다.



인근 소래포구의 횟집으로 들어가 오랫만에 회를 시켜 점심을 먹는다.

낮에 회를 먹기도,술없이 먹기도 드문일이다.

귀가길에 인천항을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고는 귀가하여 차한잔을 마시고 휴일을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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