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12일차-스페인 세비야,론다,그라나다(1602221)

dowori57 2016. 2.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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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식후 EXPO 라틴아메리카를 개최하였다는 스페인광장을 찾는다.

마리아 루이사공원이라고도 하는 34헥타르규모의 넓은 광장이지만 국토가 넓은 이곳에서는 그리 큰규모가 아니라 한다.

세비야의 2대관광명소로 꼽히는 곳이며 광장전체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반달모양으로 광장을 감싸는 건물과 스페인 50개 주의 벽화를 타일로 장식한 것이 매력적인 곳이다.

마침 SEVILLA MARATHON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곳곳이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이어서 어제 내부관람을 하였던 세비야 대성당.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건축 1001에 속한다고 한다.

1402년부터 약1세기에 걸쳐 건축되었으며,오랜시기를 거쳐 건축된만큼 고딕,신고딕,르네상스양식이 혼재되어 있다고 한다.

외곽도 그규모가 엄청나다.

그만큼 당시의 활발하였던 융성의 시기를 가름해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 세비야 도심골목관광.

영광의 길,죽음의길,생명의 길등등 오래된 건물과 그사이로 좁은 골목길을 걷다.













세비야를 뒤로하고 팬플룻 연주 외로운 목동과 엘콘도파샤를 들으며 2시간여 떨어진 론다를 향한다.

스페인 거주30여년의 교포인 현지 가이드가 해박한 역사지식을 가지고 많은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이해도가 더욱 높아짐을 느낀다.

론다.

스페인에서 가장오래된 투우장이 있으며,많은 문학가를 배출하고 그들이 사랑한 따호협곡을 끼고있는 고원지역.

노벨상과 퓨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인 어네스트 훼밍웨이가 한때 거주하였던 지역이고 스페인 시민혁명을 다룬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너무나 유명한 소설이다.

헤밍웨이가 거주하였던 집과 그가 즐겨산책하였다는 헤밍웨이 산책로.

그리고 로뎅의 친구이기도한 릴케가 사랑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또한 기타로 유명한 세고비아를 배출한 지역이다.

바스크지역의 전통요리인 핀초(PINTXO)와 타파스로 점심을 먹고 론다관광.









협곡을 내려다볼수있는 전망대에서 협곡과 아래지역을 전망하고,헤밍웨이가 거주하였다는 집을 지나 까마득한 깊이의 바닥까지 닿은 거대한

누에보다리.

그 모습이 장광을 이루어 수십년동안 에스파니아의 모든 인공 구조물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사진촬영의 대상이 되었으며,많은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장소이다.

주어진 시간에 건너편 협곡을 잠간동안 내려 웅장한 규모의 다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시 에레스뚜르를 들으며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그라나다.

날씨가 흐려 시계가 좋지는 않지만 엄청난 올리브나무를 바라보며 넓은 지역을 통과하여 저녁이 되어서 도착한 지역이다.

시에라네바다를 끼고있어 스키장이 있으며 높은 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호텔에 짐을 풀고 부페식으로 저녁을 먹은후 그라나다 야경을 구경하다.

알바이신 지구 가장높은 곳에 위치한 산미겔 전망대에 올라 조명이 비춰진 알함브라 궁전 전체의 모습을 감상하고,거리의 악사가 불러주는

노래를 감상하다.

중세 무어인들의 정취를 느길수 있는 아지자기한 아랍마을을 산책하고 산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

시내투어를 하고난후 알함브라맥주에 타파스를 안주로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에 취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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