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10일차-스페인 마드리드,프라다미술관,똘레도(160219)

dowori57 2016. 2. 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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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마드리드의 아침은 시월말 어느날 아침처럼 조금은 싸늘한 바람속에 상쾌한 기온의 날이다.

조식후 마드리드 왕국을 구경하다. 프랑스보다는 거리의 풍광이 우리와 조금더 친숙해 지는 것 같다.

마드리드왕궁은 현재는 비워있고 공식행사가 있을 때만 사용한다고 한다.

많은 방을 가진 왕궁이지만 조경이 많지는 않은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 구장으로 이동하여 중국식요리로 점심을 한다. 마드리드 구장내에 위치한 고급레스토랑으로 경기가 열릴겨우

유명 상류인사들이 실제로 식사를 하며 경기를 관람하는 곳이라 한다.

레스토랑내 일부좌석은 경기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8만여 관중을 수용하는 마드리드 경기장은 유지보수에도 엄청한 신경을 쓰면서

잔디도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구단답게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경기 및 특히,호날두의 출장게임을  보러 오는 광팬도 있다는 정도이니 축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이동한 곳은 천년 고도의 중세도시 똘레도.

마드리드 남쪽 70여키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똘레도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한때는 스페인의 중심으로 군림한  구시가지가 오랜 세월이 흐른뒤임에도 잘 유지관리가 되고있다.

우뚝솓은 대성당과 종탑,그리고 시가지와 그 밑을 돌아가는 강...










똘레도 대성당. 스페인 카톨릭의 총본산이다.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고 고딕양식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26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물론 재정문제로-1493년 완공되었다 하며 내부에는 수많은 성물과 더불어

엘그레꼬의 명작이 전시되어 있다.

'예수의 체포', '베드로의 눈물'등.











근처의 산토 토메교회는 엘그레꼬의 '오르가스백작의 장례'도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을 부르고 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명화앞에

잠시 머물며 감상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최후의 만찬,천지창조등과 함께 3대성화로 부르는 작품이라 더욱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쇼코도보르광장을 거닐어 보고 산미구엘 전통시장도 멀리서나마 바라보았다.

저녁은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하루를 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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