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8일차-프랑스 샤모니,에귀드미디(160217)

dowori57 2016. 2. 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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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한 샤모니.

전날처럼 날씨가 흐리지 않고 쾌청하니 맑다.

거리엔 스키를 타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식사후 케이블카를 타려니 이미 예약자가 많아 1030발이다.

근처를 쇼핑하고 드디어 에귀드미디행 케이블카를 탄다.

잠간사이에 샤모니를 발아래 바라보며 오르니 구름또한 발치아래로 밀려난다.

1번째 정거장에서 환승을 하고 샤모니테라스에 오른다.

2번째 케이블카는 경사가 심하다. 주위가 조망되면서 고도를 높인다.

발아래 산군들의 전경이 들어온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어찔하다. 고도와 기압차로 인한 현기증이고

산소부족현상이다.


 


 


 


 

손녀는 어지럽다고 울면서 기운이 없어보인다. 기온은 떨어지고 난감하다.

사위가 손녀를 데리고 내려갈테니 구경하고 오란다. 잠간을 지체하고 잠으로 빠져들려는 손녀를 다독여 테라스와 더불어 몇군데를 구경하다.

멀리 올려다보이는 몽블랑. 그리고 주위의 많은 산군들.

장엄한 전경이다. 히말리야의 산군들이 더욱 위대해 보인다.

조금의 트레킹도 해보고 반나절정도라도 에귀드 미디부근에서 머물고 싶지만 컨디션과 손녀의 상태를 보아서는 무리다.

티켓의 절반도 보지못하고 어쩔수없이 다시 첫번째 정거장으로 내려서니 해발2천미터 급이라 산소와

기압등 월등히 나아 손장난도 치면서 주위에서 머물다.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하고 나니 점심시간.

근처의 중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나니 다들 피곤하다고 일단 숙소로 가서 휴식을 취하자고

하였는데 짧은 수면은 물론 딸네식구는 두시간여 숙면을 취했다.


 


 


 


 


 


 


 


 


 


 


 


 


 


 


 


 


 


 


 

전열을 정비하여 시내구경.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샤모니 중심가는 여느곳 못지않게 성황이다.

내일모레 스키대회가 열린다고 더욱 인파가 많은것 같다.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영국,프랑스,스위스에서 몰려와 스키를 즐기고 있다.

저녁거리를 사고나서 시내투어용 미니버스를 타고 샤모니를 한바퀴돌고나니 식사시간.

숙소에서 고기를 굽고 통닭으로 하루의 여정을 정리하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숙소는 처음에는 시설과 환경에 황당하였으나 적응되니 지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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