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6일차-프랑스 보동,웁스,상막심,무아싹벨르뷰(160215)

dowori57 2016. 2. 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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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해결하고나 출발준비를 하려니 황당하다.

우선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하려 하였으나 쉽지가 않다.

국내에서도 해보지 않았던 타이어교체인데...자키로 차체를 들어올리는 것을 3번시도한 끝에 주인의 도움으로 겨우 성공하여

예비타이어교 교체하였으나 폭이 좁아 80키로 이상을 주행할 수가 없다.

긴급서비스를 요청하였으나 쉽지가 않다.우리처럼 책임을 지고 처리하지않고 빙빙 돌리는 것 같다.

수차례 통화 끝에 겨우 상막심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수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정을 변경하여 다시 남쪽의 해변 상막심으로 이동중 웁스라는 시골에 혹시 싶어 문의하였더니 5시간이 걸린다기에 포기하고

다시 차를 달려 도착한 상막심. 아침에 출발하였는데 오후두시가 다되어간다.

점심시간이 두시간이다. 아예 샷다를 내리고 사람이 없으니 기다릴수 밖에..

-서비스등의 분야는 우리가 월등히 우월하다..

서비스 센터에 접수하니 2시간 후에 오라는 것으로 접수를 해준다.

다행히 소비자 과실이 아니라 서비스로 처리해 준다니 안심이다.

주택가 주변을 산책하고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해변을 걷다.

<전날 묵은 보동의 에어비엔비 숙소..친절한 주인이 천체 망원경을 조립하고 관찰하는 시설을 갖고 있었다.

산속외딴집으로 여름엔 적당할 것 같다>




<지나는 길에 들른 웁스, 싸이클 대회가 열리고 있으나 타이어교체에 무려 5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외진 곳이다>


<상 막심의 주거지역..따뜻한 남향의 언덕위에 보기좋은 집들이 즐비하다>





<상 막심 해변 전경>


다시 길을 돌려 샤모니방향으로 차량을 달린다.

4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한적한 마을 무아싹밸르뷰.

숙소는 예전 백작의 저택을 개조하였다는 곳으로 생각보다는 아늑하고 조용해서 좋다.

모든 시설도 그리 나쁘지 않아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것 같다.

차량고장으로 낭비한 시간을 벌충해야하니 일찍 잠자리에 빠져들다.

<숙소인 무아싹밸르뷰의 한적한 호텔..옛 백작의 저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나?? 시설이 아늑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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