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19일차-이탈리아 베로나,베니스(160228)

dowori57 2016. 2. 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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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내리는 빗속을 달려 도착한 베로나.

다행히 달리면 비가 내리고 하차하여 관광을 시작하면 비가 소강상태로 들어가 빗속을 피해 다니는 축복받은 여정이다.

아레나경기장을 지나 우선 줄리엣생가를 찾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코스로 찾고있다.






줄리엣 청동상은 가슴부위가 손을 많이타서 윤기로 반들거린다.

실제 베로나에 있었던 이야기를 소재로 햄릿이 글을 썼다는  이야기다.

부근은 관광객을 부르는 명품의 거리로 붐빈다.

일요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지만 일부상가는 문을 닫았다.

철저히 근무시간을 준수하고 휴일을 즐기는 그들이다.

한때 베로나를 찾았다는 단테의 동상도 시청사앞에 서있다.















시간적여유가 있어 찾은 아디제다리

고풍스러운 도시의 운치있는 다리를 하나 건너고 다시 위쪽의 다리를 한가로이 거닐었으나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아레나 경기장.

이천년전에 만들어 졌다는 경기장의 모습은 웅장하다.

일정상 콜로세움의 내부를 관람하기가 어려워 이곳의 내부를 관람하며 아쉬움을 대체한다.

그 옛날 이정도의 규모 경기장을 건설하였던 그들의 설계와 기술과 의도에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하나로

경이로움을 금할수 없다. 근 오만에 달하는 관중을 수용할 수있는 규모의 시설을 지금으로 부터 이천년전에 세웠다는 그들이다.


만약 역사가 되풀이하는 과정을 격지않고 발전에 발전을 이룩한다면 어떠할지 궁금하다.

우리가 지금 겪어있듯 메마르고 각박한 길을 걸을지 아니면 고대의 문화,발전을 계승하여 더욱 찬란한 문명의 시대를 가질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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