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장인묘소와 심학산둘레길(200130)

dowori57 2020. 1.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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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01.30(목)14:15-17:15(3.00hr)맑고 따뜻함

2.lhb,lsj,doban

3.장인묘소-심학산둘레길 완주

4.도반과 처형들이 장인의 묘소를 가자고 약속하여 아침일찍 집을 나서 둘째처형을 픽업하여

일산의 큰처형집으로 달린다.

큰처형의 집에서 부꾸미를 굽고 점심을 차려 먹은후 장인묘소를 찾는다.

예전에 알던 식당부근에 주차를 하고 심학산둘레길을 1/3 정도 돌아 찾은 장인묘소.

준비한 과일과 음식을 차려 절을 올린다.

제사후 차린음식과 술한잔을 나누며 한시간여 시간을 보내고 주변의 친지들묘에도 인사를 올리고

둘레길을 돌아 걷는다.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니 걷기도 좋다.

날씨탓에 부분적으로 땅들이 질척거리는 곳도 많다.

더불어 움직이고 간혹 언덕배기를 올라가니 땀이 흐르기도한다.

낙조전망대에 오르니 미세먼지가 없어 깨끗하게 한강이 조망된다.

강건너 김포에서 부터 한강을 따라 멀리 개성이라는 곳도 어렴풋이 바라보인다.

다시 길을 걸어 약천사를 찾아 대웅전에 삼배하고 화장실을 찾은다음 남은 코스를 걸으니

이미 오후 늦은시간으로 들어서 음달부근은 조금 서늘해진다.

도반이 길을 잘못 안내하는 바람에 조금 헤메이다 주차된 곳으로 내려와 큰처형을 집으로 태워주고는

둘째처형이 맛있는 옹심이를 산다고 중동으로 달리나 퇴근시간이라 상습정체구간이  더욱 막힌다.



중동에서 조금 헤메이다 식당건물로 들어서 주차를 하는데 후미를 제대로 보지못하고 뒷범퍼와 브레이크등이

돌출된 벽면을 스치면서 조금 파손이 되었다.

차량의 경보음이 울렸는데도 계속 움직이다 사고가 난 것이다.

최근들어 주위가 산만해 진 것인지 주차시 사고가 두번이나 나고있다.

항상 유리문을 열어 주변을 확실히 확인하고 주차하는 습성을 길려야겠다.

그래도 경미한 추돌이니 액땜을 했다고 위안해본다.

그 바람에 옹심이 칼국수맛이 어떤지도 모르게 속을 채운다.

동승했던 처형이 안내를 하고 가자고 했으니 상당히 미안해 하는데, 운전자의 미숙과 잘못이다.

처형을 태워다주고 귀가길에 오른다. 거의 열두시간이 넘게 걸린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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