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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牙(백아) / 신항(申沆)
我自彈吾琴(아자탄오금)
不須求賞音(불수구상음)
鍾期亦何物(종기역하물)
强辯鉉上心(강변현상심)
[백아를 생각하며]
나는 나대로 내 거문고 탈 뿐
꼭 칭찬받기를 바라지 않네.
종자기(鍾子期 ; 이름은 徽)는 어떤 사람인가?
억지로 음악 하는 마음 구별하지 마오.
- 鷺 - - 백로 - 林憶齡
人方憑水檻(인방빙수함)이요, 사람은 물가의 난간에 기대어 있고,
鷺亦立沙灘(노역입사탄)을. 백로 또한 모래 여울에 서 있네.
白髮雖相似(백발수상사)나, 백발은 비록 서로 같으나,
吾閒鷺未閒(오한노미한)을. 나는 한가하고 백로는 한가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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