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파주 구도장원길(141102)

dowori57 2014. 11. 6. 11:08
728x90
반응형

 1.2014.11.02(일) 10:35-14:00(3.25hr) 맑음

 2.lhs

 3.파주 구도장원길 및 율곡길일대

 4.전날 캠핑시 2병의 소주를 마셨음에도 공기가 좋아서인지 기상하니 속쓰림과 두통이 거의없다.

   야외임에도 뜨뜻한 텐트안에서 숙면을 취하니 그럴수 밖에 없지 않는가 싶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걸맞게 새벽녘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것을 잠결에 어렴풋이 들었고 상당량의

   비가 온것 같았으나 아침에 기상하니 맑게 개인 날씨이고 비가 온 느낌이 없이 상쾌한 날씨이다.

  간단히 아침을 챙겨먹고 텐트를 철수하고 정리하니 열시가 훌쩍 넘었다. 텐트촌 바로 둘레길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니 율곡이 학문정진을 하였던 구도장원길이란다.-아홉번 장원을 차지하였다고...

 

 

 

시작길은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쌓인 산길은 고즈넉하고 운치가 있어  사라저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너무가 좋은 코스이다.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웅장한 자태의 느티나무..

이정표상으로는 율곡2리-율곡1리-율곡풍광길-전망대를 지나 군부대사이로 한참을 올라 두포리 방향으로 가다가 되돌아 율곡2리로 온 것 같다.

율곡수목원옆 산길능선에서 바라본 임진강전경-강건너가 DMZ인지 군부대와 장비가 많은것 같다

호젓한 능선길

임진강 전경

 

 

 

 

 

율곡탐방로-전일의 캠핑장은 화석정 방향인데..전망대로 갔다가 엉뚱한 곳에서 한시간여를 헤메이다. 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전경

 

우측하단의 붉은선이 헤메인 코스이다. 한적한 시골길코스로 걷기엔 좋으나 군부대길이라 위험성?도 있고 방향을 종 잡을수 없으니

심적 부담이 크다. 혼자라면 한적하니 걷다보면 길이 나오련만 집사람은 조바심에 안달이니 되돌아 올수 밖에...

전체시간은 전날 감악산을 산행한 시간과 비슷하게 걸렸다.

나중 시간을 내여 율곡길을 걸어봐야겠다. 북한과 접경지역이어선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호젓하고 조용해서 추천하고 싶은 길이다.

728x90
반응형

'트레킹 > 경기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안산트레킹(160819)  (0) 2016.08.22
원미산 진달래꽃  (0) 2016.04.04
늠내길1코스(140117)  (0) 2015.01.19
늠내길3코스(140518)  (0) 2014.05.19
심학산둘레길(140302)  (0)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