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하와이여행-2일차(171003)

dowori57 2017. 10. 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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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7.10.03(화)

2.KUALOA RANCH-시크리트아일랜드(패들보트,수영,탁구),와이켈레쇼핑,marriott's ko olina beach club

3.

 

 

 

 

하룻밤의 숙면으로 부족한 수면과 피로가 말끔하게 가시고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아침해가 솟아 올랐다.

준비한 누룽지를 끓여 속을 채우고는  다시 숙소가 바뀌니 짐을 모두 챙겨싣고는 KUALOA RANCH로 이동한다.

선택의 여지가 많은 여러가지중 KAYAK,PADDLE BOAT,SNOKELING등 다양한 코스를 즐길수 있는 시크릿트 아일랜드티켓을 구입하고는 수영복장으로 갈아입고는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나가 다시 보트를타고 섬?에서 또다른 섬으로 이동한다.

남국의 어느해변처럼 조용하고 한적하며 깨끗한 곳에서 네시간여동안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KAYAK도 타보고 PADDLE BOAT도 타보지만 패들보트는 균형잡기가 쉽지를 않다.

즐기다가 피곤하면 해변벤치나 헤먹에서 휴식도 취하고 탁구나 공놀이도 즐긴다.

손녀는 제세상을 만난듯 즐기지만 바다물속으로 들어가기를 무서워한다. 몇변 튜브에 태워서 들어갔지만

죽는듯이 겁을 먹고는 목을 놓아울어대니 그것도 그만. 그저 해변에서 모래를 가지도 장난치며 즐긴다.

2주전 포항에서 검게 태웠던 몸이 다시 태양아래서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서양인들은 태우지 못해 안달인것 처럼 온몸을 태양아래 들어내면서 태우고 동양인들은 거의 모두가 윗도리를

입고도 부족해 그늘을 찾는다.

 

 

 

 

 

 

 

 

 

 

 

 

 

 

 

다시 차를 이동하여 유명하다는 햄버거로 점심을 먹는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맛이 좋다. 국내에서 먹던 햄버거와는

조금 맛이 틀린것 같기도하다. 거리의 상점 곳곳에 알바를 모집하는 광고를 붙여놓고 있는데 우리나라와는 알바비가

상당한 거리가 있다.선진국과의 차이가 이러한 인건비 및 교통질서와 거리의 문화질서등에서 차이가 나는것 같다.

아무렇지도 않게 쓰레기.담배꽁초를 버리거나 경적을 울려대면서 달리는 자동차질서들은 개선되어야 진정 선진국

대열에 동참할 수가 있을것 같다. 꼭히 국민소득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같이 상승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는 와이켈레아웃렛쇼핑.

넓직한 구역에 각종 브랜드의 의류등이 구비된 우리의 여주나 파주등의 아웃렛과 유사한 곳이다.

여자들이 가지않고는 여행을 마칠수가 없는코스이다. 남자들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해외에 나와서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면 좋기는 하지만, 쇼핑에 반나절이상을 투자하고도

부족하여 다시 일정을 잡아야한다는 사실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라니카이해변으로 이동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부부는 해변가를 트레킹하여 돌탑까지 걷는다.

해변 곳곳이 너무 한가로운 풍광이다. 어디에도 음주가무가 없고 그저 가족끼리,연인끼리,친구와 같이

조용하게 여유를 즐긴다.

친구들인지 한팀만이 생맥주 피쳐를 놓고는 주거니 받거니 한잔을 마시는 전경도 보기가 좋다.

주차장일부에는 캠핑시설이 마련되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도 보인다. 

 

 

다시 WEST O'AHU로 길을 달려 도착한 marriott's ko olina beach club.

메리어트코올리나비치는 오너쉽 회원이 아닌관계로 타임쉐어렌탈을 통해서 3일을 숙박하게 되었는데 내부의

수영장과 곳곳의 스파,바베큐장등 시설이 그야말로 력셔리하여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며칠을 보낼수가 있을것 같다.

예약한 곳은 2베드형태의 빌라타입이다.

근처의 아웃렛에서 시장을 봐서 저녁은 고기를 구워 술한잔을 즐기다.

육류의 가격이 놀랄정도로 저렴하여 두팩을 구입하여 사흘간 다먹지를 못하고 버릴정도였다.

내부에는 냉장고,세탁기,세척기,건조기는 물론이거니와 커다란 두개의 침실과 사워룸과 욕조가 별도로 시설이

되어 있을 뿐아니라, 화장실도 별도로 구비되어 6명이 사용하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베란다도 널찍하여

야경을 즐기며 술한잔을 먹기에 적당한 곳이었다.

경제적인 부가 모든것을 말해주는 자본주의국가의 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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