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하와이여행-3일차(171004)

dowori57 2017. 10.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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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ARRIOTT'S KO OLINA BEACH CLUB -ALL DAY

  BEACH CLUB 수영장,해변,스파,바베큐 및 야외

 

2.

 

 

오늘일정은 없다.일정이 없는것이 아니라 외부이동이 없다.메리어트 코올리나시설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다.

아침을 먹고 수영장으로 내려갔다.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물에 들어가기엔 서늘한날씨이고

아예 물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않는 시기이다.

남국이라 수영장은 아름답고 적당한 수온으로 즐기기엔 제격이다.

다만 오전이라 그런지 수영장에서 나오는 순간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 서늘함을 느낄뿐이다.

물에 소독약냄새가 나는것 같아 비치타올을 받아 해변으로 나간다.

 

 

 

 

 

 

 

 

 

 

 

 

 

태양은 이글거리나 뜨겁지는 않고 따뜻하다고나 할까. 햇볕을 직접받으면 덥고 그늘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불어온다.습도가 높지않으니 불쾌한 기분이 들지않는다.

크럽소속의 해변을 구분하여 비치파라솔과 의자,그늘막등을 다양하게 설치하였고 모래는 발가락사이를

매끄럽게 빠져나올정도의 미세한 굵기이다.

멀리 태평양바다가 검푸르게 빛을 발하고 있으며 가까운 해변은 비치색으로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변에서 수영을 즐긴다. 물을 무서워하던 손녀도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튜브를 타고는

해변을 즐기고 있다.

오전내내 바다에서 즐기다가 시장끼를 느껴 매점으로 갔더니 무슨음식인지가 확연히 구분되지않아

음료와 햄버거등을 여섯을 각각주문하니 금액이 거의 이십만원가까이 되면서 너무나 비싼느낌이다.

처음엔 가져가라던 주문이 있는곳으로 서비스를 해준단다.

 

 

 

해변을 철수하고 수영장으로 오는 가족들이 한곳에 자릴잡고 햄버거와 음료로 배를 채운다.

음료는 주류가 섞인 칵테일종류로 그 도수가 상당한것 같다.

햄버거도  양이 많아 세개만으로도 여섯명의 속을 든든하게 한다.

칵테일을 몇모금 마신 도반은 취해서 잠자고 사위와 아들도 숙소로 잠자리를 찾는다.

딸은 다른 벤치에서 션텐을 즐기고 손녀만이 줄기차게 같이 놀아준다.

다시 아들과 도반이 합류하여 수영장에서 공놀이를 즐기다가 스파로 자리를 옮긴다.

 

군데군데 스파가 여기저기 자릴잡고 있어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놀기에 적합하다.

석양무렵까지 스파와 수영장에서 놀다가 숙소로 철수하여 이번엔 고기등을 준비하여 야외바베큐장으로

향한다.

 

 

 

 

 

 

 

 

 

 

 

 

 

 

 

 

 

많은 바베큐그릴을 준비하여 고기와 양념만 있으면 즐길수가 있다.

고기를 구워 수영장근처의 벤치에 자릴잡고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낸다.

한낮의 기온은 더우나 저녁에 해가지고나면 불어오는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만약에 오하우를 다시 찾는다면 이저녁의 상쾌한 바람의 영향이 지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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