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하와이여행-4일차(171005)

dowori57 2017. 10.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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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우마베이,코코헤드,다이아몬드헤드,카할라몰,와이키키비치

2.

 

 

여행의 마지막날이다.내일이면 하와이 오하우의 모든일정을 정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일찍이 나선다고 하였지만 하나우마베이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가득차서 들어갈수가 없다.

주변고지대에서 해변을 구경하고는 되돌아 나오면서 노변에 간이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다.

안내문엔 20분이상주차를 금한다고 적혀있는데 딸은 괜찮으니 그냥가자고 한다.

오전은 다시 바다에서 즐겨야하니 먹거리등 준비물이 만만치가 않지만 그것을 들고는 십여분이상을

걸어서 하나우마베이에 들어간다. 대기후 자연경관이 보존된 지역이라 비디오 교육을 받고는 입장이다.

 

 

 

스노클링을 제대로 즐길수가 있을정도로 열대고기들이 즐비하다.

다만 바다밑엔 산호초나 날카로운 바위가 많아 발과 다리에 상처가 나기십상이다.

손녀도 어느정도 적응이되어 바다물과 해변의 모래를 적당히 즐길줄 안다.

몇년전 말레이지아에서 스노클링을 해보았는데 가지고간 장비로는 쉽지가않아 자꾸만 코로 물이들어온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대로 코를 카버하는 수경을 써야하는데 일반 수경을 쓰니 코는 자연 물속으로 노출되너

호흡이 제대로 되지않는것이었다.

스노클링장비임대가 20불이니 굉장히 비싼가격이다.

아름다운 물고기가 다양하게 많기도하여 즐기기엔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다.

어떤고기는 손으로 잡을 정도로 가까이에 몰려든다.

 

 

 

오전을 하나우마베이에서 즐기고 나오니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어있다. 50불에 35불추가하여 85불상당이다.

법을 어겼으니 어쩔수가 없이 납부하여야 한다.시간상 코코헤드는 생략하고 다이아몬드헤드로  향한다.

그러나 공사중이라 시간을 13시로 제한하여 입장이 불가하다.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는일.

그리고  다운타운을 들려 늦은 점심을 킹크랩과 바닷게요리를 주문하여 푸짐하게 속을 채운다.

운전관계로 맥주한잔을 마시지 못한것이 아쉽다고나 할까.

발길을 돌려 못다한 쇼핑을 한다고 카할라몰로 이동하여 두어시간을 쇼핑으로 보내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와이키키해변을 찾다.

피곤한 손녀는 잠속으로 빠지고 사위가 차량에서 같이 대기하고 먼저해변으로 나가 해변에

자릴잡는다.

와이키키의 레스토랑과 호텔들은 복잡하기가 이를데가 없다.

많은 인파와 더불어 유흥객들이 몰려 혼잡 그자체이다.

적당한 해변에 자릴잡고 잠에서 깨어난 손녀와 합류하여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들고는 밤늦게 숙소로 돌아온다.

 

 

 

마지막밤.

짐을 쌓고나니 열두시가 넘은시간이다.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고 남은 맥주와 와인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시간은

새벽3시를 훌쩍 넘어버렸다.

내일일정을 생각하여 그만 정리하고는 취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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