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연말연시가 되니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밝게 빛나며 떠오르는 아침의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하며
희망사항을 기원해본다.
한때는 신년의 일출을 보러 새벽녘에 남산도 올랐고,집근처의 산을 찾아 헤메기도 하였으며,
어느해에는 간절곳을 찾기도 했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좋다.
앞일에 대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희망(希望)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사항을 기원하고
이른봄 막 돋아나오는 어린아이 같은 새싹을 바라보며 뭔가 모르는 기대를 걸고
앞날이 밝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나의 희망은 무엇인가?
우선 부부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형제들이 화목하고 건강하기를 소망하며
자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번성하기를 바란다.
열중하고있는 국궁에서 시수가 좋게 나오기를 바라고
붓글씨가 좀 더 잘 써지기를 바라며
블로그에 많은 유입자가 오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광고로 인한 수익이 바라는 만큼
오르기를 원한다.
그래서 외화의 수익이 해외여행 시 비용의 일부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의 수입보다는 조금 더 나은 수익을 바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좀 더 많이 나갈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영어실력도 늘어 외국인과 자유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내도 여러군데를 수시로 돌아다니고 한달살기를 여기저기서 해보기를 바란다.
캠핑카를 끌고 여기저기 다니길 원한다.
해외 한달살기도 시도해보기를 원하며 내년에는 호주에서 캠핑카로 한달을 이곳저곳
둘러불 계획도 세웠다.
자건거를 타고 4대강과 전국 이곳저곳을 라이딩하길 바란다.
더불어 보유하고있는 주식의 가격이 올라 일정한 수익이 나타나길 바라며
건강하게 산행하고 캠핑을 즐기며 트레킹 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러면 누군가가 유행가 가사처럼 그러겠지…
‘여보세요!
희망사항이 참으로 많군요.
나도 그런 사람 되어보았으면 좋겠군요..’
그러나 희망사항으로만 남지않도록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노력하고 실천해야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녁무렵 하늘에 반달이 창공에 떠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