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31회 계양산(210913)

dowori57 2021. 9.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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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9.13(월) 11:00-15:00(4.00hr) 맑고 무더움

2.doban

3.계양산성입구-계양산성-정상-고랑재고개-둘레길-소나무숲-하느재-원점회귀, 8.00km

4.월요일...손녀가 코로나 확진판정이 나고 이틀째이다. 우리도 화,수,목을 같이 있었으니 인근선별검사소로 달려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는 격리되어있는 손녀에게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준다.

주차장에 대기하고 도반만 올라갔는데 현관앞에 물품을 놓고는 인터폰으로만 통화를 하고 쓰레기등을 버려주고

왔단다. 안타까운 마음이나 달리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마음속으로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할 뿐이다.

다시 차를 몰아 계양산으로 향한다. 

하루 집에서 우울하게 있느니 산을 오르면서 운동도하고 맑은 공기도 쐬면서 기분전환도 할겸...

계양산은 일년에 두서너번 찾아 오르는 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등로의 가파른 길이 항상 힘들게 한다.

오늘도 변하지 않고 오름이 힘들다. 날씨가 쾌청하여 오르는  길은 햇살을 받아가며 오르니 더욱 힘이든다.

정상에 서면 멀리 김포공항의 모습과 검단,청라지구와 인천앞바다의 전경이 아스라히 발아래 펼쳐진다.

정상부하단 그늘진 곳에서 흠뻑젖은 윗도리를 벗어 나무가지에 걸쳐놓고는 입구에서 산 토스트와 과일등으로

조금 이른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피고개방향으로 내려 둘레길코스를 걷는다. 둘레길은 군데군데 그늘로 되어있고 경사도가 없으니

걷기가 쉽다.

소나무숲아래에서 한참을 쉬면서 과일을 먹고는 휴식을 취한다.

아라뱃길방향으로 새로운 코스를 걷고도 싶은데 도반이 힘이 든다니 다시 둘레길코스를 걷는다.

하느재고개방향으로 걸어서 들머리방향으로 내리니 세시간반정도가 걸리는데 인근 아웃도어매장에서 

쇼핑을 하고는 마트에 들려 추석장을 보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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