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96회 팔봉산(220928)

dowori57 2022. 9.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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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9.28(수)12:45-16:15(3.30hr) 맑음

2.doban

3.팔봉주차장-1,2,3,4,5,6,7,8,봉-원점회귀, 3.5km

4.100대 명산중 하나인 홍천의 팔봉을 가보지 못했으니 산행을 하고 캠핑도 즐길겸 집을 나선다.

내비는 올림픽도로를 경유하여 춘천고속도로를 안내하니 출발하자마자 차량의 정체가 경춘고속도로

입구까지 지속된다.

팔봉주차장에 주차후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니 12:45분. 바라보이는 팔봉은 327.4m로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입장료를 내고 1봉을 오르려니 가파른 경사길에 힘이든다.

어렵사리 1봉을 오르고는 잠시 휴식후 다시 2봉을 향한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바위로 뒤덮여있고 뾰족한 돌들이 온산을 뒤덮고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의 우려가있다.

발아래 구비구비 홍천강이 뱀처럼 흐르는 전경과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을 내려다보이고 눈을 들면 산그리메가 첩첩이다.

산이 많은 나라지만 그중에서 더욱 산이 많은 강원도이다.

바위길이니 걸을때는 발아래를 조심하여 주시하고 봉을 올라 휴식을 취하면서 경관을 바라본다.

그나마 인공으로 발판과 손잡이 및 난간과 밧줄을 설치해 놓아 의지하며 오르내릴 수가 있다.

해산굴을 올라가보았는데 좁은 구멍으로 통과할 것 같지않아 돌아 4봉으로 오른다.

5봉을 지나고 발아래 캠핑장의 모습이 보여 하산하여 저곳을 들려볼 생각을 한다.

있을 것 같은 6봉을 머리위로 지나쳐 버렸다. 분명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후진하여 다시한번 쳐다보았는데 놓쳤다.

진행하다보니 7봉이 나타나고서야 좀전의 그곳이 6봉이구나 싶고 돌아서 6봉을 찍고 싶은데 만류하는 도반이다.

7봉을 오르고 8봉으로 진입하려니 위험하니 하산하라는 친철한 안내판이 경고를 하듯 서있다.

아마도 사고의 위험성이 크니 경고차원에서 그러한가본데 겁먹을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 같다.

조금 험한길을 올라서니 마지막 8봉이다.

전경을 내려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먼저 온 선객이 하산길은 위험하니 후진하여 우회길로 내려갈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그대로 진행하였더니 뒤따라 내려온다.

경사가 급하기는 하지만 계단과 밧줄등 시설물을 잘 갖추어 조심하면 안전한 길이다.

오히려 8봉길을 되돌아 내려서는 것이 더 위험할 것 같고  7봉사이길로 하산하는 것은 가보지 않은 길이니 모르겠다.

왔으면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드디어 강물이 내려다보이고 급경사의 산길은 끝이나면서 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다시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복귀하여 팔봉산전경을 다시한번 담아보고는 캠핑장으로 향한다.

사용하는 트랭글앱이 근래들어 거리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코스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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