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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998회 흘림골(221014)

by dowori57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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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한 흘림골 탐방로입구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없다.
안이하게 별반 사람이 별로없겠지 생각하였는데 단풍철이고 코로나가 어느정도 끝나가니 한마디로 붐빈다.
다시한바퀴를 돌아보았으나 마찬가지이니 용소골로 내려와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려하였으나 국공직원이 나와
차를 잡기도 애매하고 산행후 차를 타기도 그러하니 차라리 오색지구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흘림골을 찾으라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오색공영주차장를 한바퀴돌아 주차공간을 확보하고는 택시로 흘림골을 오른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인데도 오르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많다.
그만큼 시간여유가 있는사람층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백수들 구십프로에 나머지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사고로 차단하였다가 7년만에 개방되었다고 매스컴에 보도되니 더욱 찾는사람들이 많다.
하기야 나같은 사람도 찾아올 정도이니 오죽하겠는가.
초입부터 오르막의 연속이나 눈을 들어 바라보는 경관은 높이 솟은 바위산과 아름다운 단풍의 멋진조화와 새파란 하늘
이 어우러져 오르는 노고를 보상해준다.

이곳저곳의 멋진 경관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다보니 한줄기 물이 쏟아지는데 여심폭포이다.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멋지고 그 모습이 마치 여성스런 곳을 닮았다고하여 여심폭포인가싶다.
또 오름의 연속이고 호흡을 헐떡이다보니 안부이고 많은 사람들이 쉬고있으니 잠시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다.
울산에서 왔다는 부부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는 다시 등선대를 오르니 줄을 서야한다.
등선대에서 멋진 전망을 담고 잠시 머무르다 안부를 내리다보니 등선폭포이다.
가을에 접어들며 비가 와서 폭포마다 물줄기가 우렁차게 떨어진다.
오르내리며 십이폭쉼터를 지나니 다시 십이폭포.
이제까지 올랐으니 이제부터는 내리는 길의 연속이다.

작년에 들러 걸었던 주전골탐방소길을 지나 용소삼거리에 다다른다.
흘림골에서 3.1km를 걸었고 이곳 용소삼거리부터 주전골이 시작되며 오색약수까지 2.7km거리이다.
물줄기는 더욱 커지고 수량도 많아지며 곳곳이 아름다운 소와 바위의 미끄럼틀을 타는 물줄기를 만난다.
도중에 화장실이 없어 급한사람들이 난감하지만 요란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니 어느사이 오색지구에
도착한다.
용무가 급한 도반이 앞서가니 잠시 오색약수에 들려보나 수량은 적고 물을 받으려 많은 사람이 기다리니
지나처 인근식당에서 돌솥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고는 흘림골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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