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북유럽여행4일차-트롤스버겐,게이랑게르,봐이아빙하,송네피오르드,라르달(190531)

dowori57 2019. 6. 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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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자원의 부국 노르웨이의 자연관광의 시작이다.

대자연의 원시적인 모습이 보존되어있는 피오르드와 빙하,초원과 신록,눈과 바다를 구경하는 날이다.

숙소를 떠나 페르귄트의 고향이라는 마을을 지난다. 그리그의 대작 솔베이지송이 태어나게한 곳이다.

멀리 산정상의 눈과 더불어 숲과 초원과 호수가 둘러쌓인 멋진 풍광의 마을이다.

 

 

 

요정의 길이라는 트롤스버겐으로 향한다. 멀리서 바라보던 눈쌓인 산으로 들어간다.

갈지자형태의 좁은도로를 버스는 잘도 달린다. 곳곳에 빙하와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폭포 또한 장관이다.

트롤스버겐. 과연 장관의 경관을 보이고있다. 눈쌓인 전경을 멀리서 바라보았는데 이곳은 눈이 내리고있다.

여름으로 들어가는 오월의 마지막날에 눈쌓인 곳에서 내리는 눈이라니.....축복받은 여정이다.

맑고 깨끗하게 흘러내리는 물과 더불어 눈이내리고 보이는 경관은 그야말로 그림이다.

삼십여분을 둘러보고는 아쉬운 마음으로 차를 달려 반대편의 게이당게르로 향한다.

 

 

 

정상부를 올라서니 내려다보이는 장쾌한 전경.

고봉의 눈과 초록의 자연,깊은 계곡과 계곡아래의 시원한 바닷물. 그리고 그위에 떠있는 대형의 크루즈선.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렇게 멋진 전경과 자연을 가진 노르웨이가 부러워진다.

높은 국민소득과 넓은 국토,적은 인구,자연을  즐기는 풍요로움.

가구마다 보유한 캠핑카와 멋진곳마다 자리잡은 캠핑장.

자연을 즐기게하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

요트의 소유가 부의 척도라는 나라이다.

 

 

 

그리고는 피오르드를 배를 타고 달린다.

빙하를 녹이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그사이에 흘러내리는 장관의 폭포들,

그 폭포물이 흘러오는 바람에 실어 몸으로 떨어지지만 시원한 느낌이다.

빙하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한시간여를 달린다.

간간히 서늘한 기온을 느끼기도한다.

늦은 점심을 배에서 핫도그와 Mr.Lee컵라면으로 속을 채운다.

기대했던 맛을 느끼지는 못한다.

 

 

 

다시 산을 넘고 호수를 돌고돌아 나타난 봐이아빙하.

실제 만년설이 쌓여 이루어진 빙하이다.

그리고 빙하박물관을 둘러본다.

또 배를타고 협곡을 건너 송내피오르드를 지난다.

오늘의 숙소 라르달이다.

GRANDANE HOTEL에 여정을 풀고는 피곤한 몸을 누인다.

오백여키로를 보고 즐기며 달린 여정이고 피곤한 일정이지만 깨끗한 공기와 자연속이라

그리 피곤한 줄을 모르고 보낸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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