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영주여행

dowori57 2021. 7.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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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노는 백수지만 휴가철이고 무더운 집에 있으니 지친다.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예약하고는 하루전날 고속도로를 달려 풍기에서 나오니

영주소수서원이 지근거리이다.

일찍 캠핑장으로 가는것도 그렇고 소수서원을 들려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을 먹고 저녁에 캠핑장으로 들어

가면 될 것 같다.

평택제천고속도에서 중앙고속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과속으로 대형차량을 아슬하게 추월하여 합류하니

옆의 도반이 안전운전을 하지않는다고 기겁하며 토라진다. 나이들어 조금더 조심하고 안전한 운전을 하여야겠다.

뙤약볕의 소수서원을 둘러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래전 한번 들러본것도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여 다시한번 찾은 것이다.

너무 더우니 땀을 흘리며 구경하는 것도 힘이든다.

퇴계선생과 기세봉이 설립하였다는 소수서원은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도산서원과 더불어 유림의 양성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한다.

우거진 소나무와 더불어 잘 조성된 경내가 바로옆을 흐르는 계곡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잠시 둘러보고는 인근의 식당으로 들어가 고등어백반을 주문하여 식사를 한다.

햇볕아래 소수서원과 선비문화촌에는 사람보기가 어려운데 시원한 식당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제법 사람들이 

붐빈다.

식사후 다시 전시장과  문방사우기획전도 둘러본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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